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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시 인센티브 지급

기사입력 : 2023년02월23일 15:34

최종수정 : 2023년02월23일 15:34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개별·단체 관광객과 수학여행단, MICE 등 관광객 유치여행사에 지원하는 상반기 인센티브 지원기준을 확정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소규모 개별여행 트렌드에 맞춰 최소인원 기준을 없애고 충족 기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MICE는 20인 이상 최소인원 기준이 적용된다.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 [사진=광양시] 2023.02.23 ojg2340@newspim.com

개별·단체 관광객과 MICE 등에는 1박, 2박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수학여행은 인당 1만원이 지원된다. 

숙박은 최대 2박까지만 지원된다. 지출총액이 인센티브 신청액의 1.5배를 초과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액의 1/2만 지급된다. 

지역 내 여행사가 관광객을 유치한 경우와 인근 대형박람회를 찾은 방문객을 관광객으로 유치한 경우에는 인당 3000원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에는 인당 2000원이 추가 지원된다. 

여행사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계획서와 여행일정표 등을 여행개시일 하루 전까지 제출, 사전 협의를 거치고 여행종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원신청서 및 방문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제22회 광양매화축제 기간은 제외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올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빠르게 변화되는 여행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인근 지자체 대형박람회를 찾는 여행객까지 흡수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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