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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을 가다] ④ 자유무역항 구 버전, 하이커우명물 치러우 전통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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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러우 거리에도 자유무역항 구호 요란
옛날 무역 활력 전통 고거리에 그대로
섬 전체가 자유무역항 열기로 후끈

[베이징 하이커우=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흰색 벽에 도로를 따라 빈틈없이 연달아 이어지는 아치형 건물. 근대 중국의 어느 도시 조계와 같은 모습의 거리에 4층 안팎의 유럽식 스타일 아치형 건축물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었다.'

2023년 2월 19일 주말 오후. 중국 하이난성이 주관한 '신 여정의 자유무역항' 5주년 현황 취재를 위해 성 수도인 하이커우에 도착한 뉴스핌 통신사 기자는 빈 시간을 떼울 겸 해서 호텔 직원이 추천한 치러우(骑楼, 베란다) 전통 고거리를 찾았다.

하이커우 치러우 고거리는 우리의 인사동이나 베이징 첸먼대가와 같은 전통 풍모의 상업 거리다. 고거리는 숙소 호텔이 위치한 같은 화룽구에 자리 하고 있었는데 주말 외출객에다가 외지 여행객들이 몰려들어 발디딜 틈 없이 붐볐다.

치러우 거리 한쪽에는 하이난성의 역점 사업임을 말해주듯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을 촉진하자'는 내용의 구호가 설치돼 있었다. 자유무역항 선전물은 다양한 형태로, 시내 곳곳을 빈틈없이 장식하고 있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 관광 명소인 치러우 고거리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2023년 2월 19일 뉴스핌 촬영. 2023.02.23 chk@newspim.com

 

호텔 직원은 "치러우가 중국 역사 문화 명가(名街)라며 하이커우에 오면 치러우 고거리를 지나치지 말라는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 일반 전통 거리가 대체로 화려한 분위기인데 비해 이곳 건물들은 대체로 흰 색 위주의 서양 건축 양식을 채용하고 있었다.

교통은행과 흥남(興南), 광순(廣順) 등 흰색의 낡은 아치형 건물들에 붙어있는 글자는 중국의 번체자로 우리가 사용하는 옛날 그대로의 한자 였다. 건물에는 번체자, 옛날 한자가 표시돼 있었지만 건물내 입주 상인들이 내걸고 있는 상호는 전부 다 간체자인 것이 흥미를 끌었다.

자유무역항 탐방단의 일원인 외교부 관리는 치러우 고거리 건물들이 서양 보다는 동남아 일대, 즉 남양(南洋) 양식을 본뜬 것이라고 일러줬다. 1800년대 중후반 동남아 화교들이 무역을 위해 오가며 지은 상가 건물들이 오늘날까지 전해오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이난성은 지리적 인접성을 활용해 동남아 국가들과 오래전부터 상업및 인적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왔다. 하이난성과 함께 베이부만에 연접하고 동남아와 가까운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에서는 지금도 매년 '아세안과 중국 국제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동남아 지역 화교 자본들은 치러우를 상업과 금융 허브로 발전 시켰고 하이커우를 교두보로 삼아 광둥성 등 대륙쪽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 관광 명소인 치러우 전통 상업 거리에서 중국인 기독교 교인이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으라'며 전도를 펼치고 있다.  2023년 2월 19일 뉴스핌 통신사 촬영. 2023.02.23 chk@newspim.com



2018년 부터 중국 하이난성이 활발히 추진중인 자유무역항 건설은 어쩌면 이런 치러우 전통 상업 거리의 현대판 버전일지 모른다. 자유무역항 건설 촉진 구호가 치러우 고거리 초입과 인근 거리 여기저기에 설치된 게 우연이 아닌 것 같았다.

하이커우 치러우 고거리는 예나 지금이나 다양성이 넘치고 활기가 충만한 곳이다. 동남아 지역에서 흔한 풍경. 양쪽에 과일 대바구니를 매달고, 길다란 장대를 저울 추 처럼 어깨애 걸친 여성이 잰걸음으로 시장 통을 지나갔다.

한 중국인 기독교인은 '예수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끊임없이 외치며 전도에 열을 올렸다. 옆 건물 담벽에서는 '인민을 위해 복무한다'는 마오쩌둥의 구호가 이런 전도사를 노려보고 있었다.

길을 걸으면서 눈대중으로 보니 치러우 거리에는 크고 작은 흰색의 아치형 고건물이 600개도 넘어보였다. 거리가 건설된지 100년이 넘은 지금까지 치러우 고거리와 옛 건물들은 하이커우 경제와 상업 활동의 중심 역할을 그대로 수행하고 있었다.

남양 건축 풍격의 하이커우 치러우 고거리는 총 길이가 약 4.4킬로 미터 이상 길게 이어져 당시 경제 무역 분야의 눈부신 활동을 짐작케했다. 고거리 일대의 면적만 해도 2평방킬로 미터에 이른다고 한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하이난성 하이커우 관광 명소인 치러우 고거리에서 한 상인이 대나무 바구니로 과일을 나르고 있다.  2023년 2월 19일 뉴스핌 촬영. 2023.02.23 chk@newspim.com

여기 저기 눈에 띄는 간이 전시물들은 과거 치러우 고거리에 13개 국가가 영사관과 교회당, 우체국, 은행, 상회(기업 연합 사무실) 등을 건립해 운영했다고 소개하고 있었다.

치러우 고거리에서도 가장 활기를 띠는 것은 역시 미식거리와 식당이다. 노쳔 카페에서는 황금 야자 하나를 15위안에 팔고 있었다. 열대 과일 음료 야즈둥은 28위안(약 5500위안), 하이난 산 커피는 한잔에 39위안(약 7500원)으로 꽤 비싼 가격에 팔고 있었다.

점심 때가 훨씬 지난 오후 2시. 치러우 거리의 식당 취안펑타이(全丰泰) 식당에 들어갔더니 늦은 시간인데도 매장은 많은 손님들로 붐빈다. 야자 삭스핀 닭도리탕과 코코넛 만두 같은 음식들이 새삼 이곳이 열대지방임을 알려주고 있었다.

치러우 전통 거리에서는 많은 식당들이 문밖에 까지 식탁을 설치해놓고 소고기 무국과 같은 라탕판(辣汤饭)을 팔고 있었다. 라탕판은 옛날 부두 노동자들이 짐을 부리고 나서 공기 밥과 함께 먹었다는 하이난 섬의 전통 음식이다. 라탕판을 즐기는 청동 조형물은 치러우 고거리에 한층 옛스러운 느낌을 안겨줬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하이난성 하이커우 관광 명소인 치러우 고거리 한 건물에 자유무역항 건설 촉진 구호가 설치돼 있다. 2023년 2월 19일 뉴스핌 촬영. 2023.02.23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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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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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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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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