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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日外长慕尼黑会晤讨论二战劳工索赔方案

기사입력 : 2023년02월20일 08:11

최종수정 : 2023년02월20일 08:11

纽斯频通讯社首尔2月20日电 韩国外交部长官朴振当地时间18日在德国慕尼黑同日本外务大臣林芳正会晤,就二战被日强征劳工赔偿问题的解决方案进行讨论。

韩国外交部长官朴振(右)当地时间18日在德国慕尼黑同日本外务大臣林芳正举行会晤。【图片=外交部提供】

韩日外长借出席慕尼黑安全会议之机举行会晤。会晤从当晚7时10分起进行,持续约35分钟。

朴振在会晤结束后向媒体记者表示,双方就主要争论点交换了意见,韩方敦促日方做出有诚意的政治决策。我们虽理解彼此立场,但仍处于政治决策阶段。

朴振在举行本次会晤前称,这是与林芳正的第5次会晤,其间双方坦诚交流了意见,韩方也多次敦促日方进行有诚意的回应。日本虽考虑国内政治环境,将作出何种政治决策不得而知,但韩方有义务告知日方为正视历史、面向未来,何为真正站在受害者角度思考的方向。

韩国政府曾举行公开讨论会,提出针对二战日本强征劳工受害者的赔偿方案。根据该方案,由行政安全部下属的"日本帝国主义强制动员受害者支援财团"出面筹措韩国大法院(最高法院)2018年终审判处涉案日企支付的赔偿款,由韩国企业捐资。但方案并未提出日方道歉或出资。

该方案引发受害者和支持团体强烈反弹,他们要求日方向受害者道歉,相关日企应直接进行赔偿。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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