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은행권 질타 "성과급 잔치에 명퇴금 파티...사회 환원 모색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홍근 "고물가 경제위기에 허덕이는 서민과 대조"
김병욱 "긴급 생계비 대출, 금리 낮춰서 시행해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시중은행이 지난해 고금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공공요금 폭탄에 고금리로 서민 시름은 깊어지는데 은행은 성과급 잔치에 명퇴금 파티"라고 질타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주요 은행 직원들은 연초 기본 급여의 300~400% 성과급을 받았고 퇴직자들엔 1인당 평균 6~7억원의 퇴직금을 지급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보나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발언하고 있다. 2023.01.31 anob24@newspim.com

이어 "당장 대출이자가 오르거나 6~7만원만 가계 지출이 늘어도 생계에 부담인 서민들을 생각하면 은행의 이런 행태는 다른 나라 이야기"라며 "고물가 경제위기 속 부채와 고금리로 허덕이는 서민과 너무나 대조적"이라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4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이자 수익은 33조원으로 전년보다 20% 늘었지만 비이자 수익은 전년 대비 35.4% 줄었다고 한다"며 "은행들이 얼마나 손쉽게 장사를 했는지 수치상으로 고스란히 드러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출 부실에 따른 대손충당금 등의 대비와 별도로 서민 대출 이자 경감 등 이익의 사회 환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저신용·저소득 취약차주에 지원하는 '긴급 생계비 대출' 정책에 대해선 "금융 취약계층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는 일이 없게 하겠단 취지인데 이자가 연 15.9%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불법 사금융의 유혹에 노출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생계비 대출 상품 출시를 예고했다. 최초 대출액은 50만원이며 의료·주거·교육비 등의 목적이라면 한도가 최대 100만원으로 증가한다. 대출 금리는 연 15.9%며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햇살론 15 금리와 같은 수준이다.

박 원내대표는 "실효성 없는 탁상 행정이자 생색내기용 정책"이라며 "정부가 이자 장사 할 생각이 아니라면 정책의 전면적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오죽하면 여당서조차 너무 높은 금리라고 지적하겠나"라고 비판했다.

김병욱 정책위 수석부의장도 "정부는 금리를 15.9%로 결정한 게 햇살론 15호를 참고했다고 답변했다. 이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것"이라며 "햇살론 유스도 있다. 햇살론 유스는 3500만원 이하 취준생 또는 사회초년생에 대출해주는 것으로 연 금리가 4.5%"라고 설명했다.

김 수석부의장은 "이 햇살론 유스가 상당히 좋은 상품으로 청년과 저소득층의 지지를 받고 있고 상품 설계 이후에도 상당히 잘 운영되고 있는 상품"이라며 "왜 15호만 참고하고 유스는 참고하지 않는지 정부당국에 묻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어 "긴급 생계비 대출은 정부 자금으로 실시하는 게 아니다. 은행에서 500억원, 캠코에서 500억원을 들여 시행하는 것"이라며 "표면적으로 대출 사업이지만 실질적으론 이익을 많이 내고 있는 은행과 공공 정책 금융기관으로부터 사회 공헌적 기부를 받아 실시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따라서 충분히 금리를 낮출 이유·명분·실용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부는 어려운 현 상황을 직시하고 긴급 생계비 대출 금액도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할 필요가 있고 금리도 햇살론 유스 이하로 낮춰서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회장 "울산을 AI시티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울산의 미래 발전 방향으로 'AI시티(AI City)'를 제시했다. 제조업 경쟁력을 인공지능(AI)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시민의 일상에 AI를 접목하고, 산업도시에 예술과 감성을 더해 울산을 새로운 형태의 AI 도시로 만들자는 구상이다. 13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1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 클로징 세션에서 "미래 울산은 AI시티의 모습이 돼야 한다"며 제조AI와 '모두의 AI', '아트(Art) 울산' 등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 클로징 세션에서 AI시대 울산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SK] 우선 제조AI를 통해 울산의 주력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최 회장은 제조 기술과 솔루션, 데이터를 결합해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개별 기업을 넘어 대규모 데이터를 축적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봤다. 최 회장은 "제조AI는 기술이 중요하고 생산성을 높여야 하지만 규모 있는 데이터 플랫폼이 없다면 쉽지 않다"며 "데이터를 모으고 필요한 데이터의 규모를 키우는 것은 울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제"라고 말했다. AI를 시민 생활로 확장하는 '모두의 AI' 구상도 내놨다. SK가 구상 중인 시민용 AI 에이전트로, 개인에게 맞는 공공·복지 혜택과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교통·의료·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해 이용자의 요청까지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아트 울산'을 통해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에 예술과 감성을 접목한다. 최 회장은 "모두의 AI를 통해 울산 시민들의 행복을 높이고 도시에 감성을 더해 예술이 있는 산업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 7번째), 김상욱 울산시장(왼쪽 8번째),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왼쪽 6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1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 AI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조건으로는 '비즈니스 모델'을 꼽았다. 막대한 자본과 자원이 투입되는 AI가 장기적으로 성장하려면 기술 경쟁을 넘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 회장은 "막대한 자원을 투입한 만큼 더 나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상업화해야 한다"며 "AI가 스스로 이익을 창출하고 다시 투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구조까지 가야 한다"고 말했다. SK는 울산의 AI 인프라와 '모두의 AI'를 결합해 지역 특화 AI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울산 제조업의 AI 전환(AX)을 위한 피지컬 AI 전략과 AI를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 회장은 AI 시대에 필요한 청년의 역량으로 '생각 근육', '공감의 힘', '적응 근육', '피지컬 근육'도 제시했다. AI에 사고를 맡기기보다 문제의 본질을 스스로 고민하고 타인과 공감하며, 실패에서 회복하고 직접 경험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6 울산포럼'과 연계해 열린 'WAVE 2026(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전시장을 둘러보고 전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사진=SK] 최 회장은 "AI 툴을 가지고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앞으로 가야 하는 교육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울산포럼은 최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돼 기업과 지역사회가 울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울산지역 대학생과 시민 등 1만9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최 회장은 "울산포럼이 상시 플랫폼 형태로 자리 잡았다"며 "가능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모아 울산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9-13 16:15
사진
농심 오너 3세 신상열 일반인과 결혼 농심 신상열 부사장(사진=연합뉴스)[mdtoday = 김주성 기자]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이자 농심 오너가 3세인 신상열 부사장이 결혼한다. 올해 부사장 승진과 사내이사 선임으로 경영 보폭을 넓힌 가운데 개인적으로도 새로운 출발을 맞게 됐다.업계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13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과 지인을 비롯해 재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예비 신부는 SK텔레콤에서 인공지능 전환(AX)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회사원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농심의 대표 제품인 '신라면'을 활용한 웨딩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1993년생인 신 부사장은 농심 창업주 고(故) 신춘호 회장의 장손이자 신동원 회장의 장남으로, 농심 오너가 3세다.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한 뒤 2019년 농심 경영기획실에 입사하며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 2021년 말 구매실장으로 승진하며 그룹 내 첫 20대 임원이 됐다.이후 2024년 미래사업실장을 맡으며 전무로 승진했고 올해 1월 부사장에 올랐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이사회에도 합류했다.당시 신동원 회장은 신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젊은 나이지만 굉장히 회사에 애정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걸로 봐서 충분히 자격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중장기 비전 등을 열심히 하고 있어 충분한 능력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신 부사장은 현재 미래사업실을 이끌며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사업 전략, 투자 및 인수합병(M&A) 등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농심이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성장 전략 '비전2030' 실행에도 참여하고 있다. 농심은 비전2030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와 신사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2026-09-13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