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생명자원 보전을 위해 내달 26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식물온실과 사계절전시온실 로비에서 '동백나무' 기획전시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백꽃을 보고 있는 어린이 모습.[사진=국립세종수목원] 2023.02.10 goongeen@newspim.com |
'동백꽃 필 무렵'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에 3000종이 넘는 재배품종이 있고 화려한 꽃과 진녹색의 아름다운 잎으로 사랑받는 동백나무 중에서 100여 종을 선보인다.
희귀·특산식물온실에서는 동백나무 수집종 273종 중 개화한 동백나무 70여종을 볼 수 있고 사계절온실에서는 풀빛 박정순 대표가 수집한 동백 분화와 함께 여러가지 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생물다양성과 보전에 대한 중요성에 공감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다양한 식물 전시를 통해 국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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