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롯데건설이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짓는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인창동 289-2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상 최고 42층, 11개 동, 전용면적 34~101㎡, 총 1180가구 규모다. 이 중 67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34㎡ 68가구 ▲46㎡ 56가구 ▲59㎡ A∙B∙C 264가구 ▲82㎡A∙B 205가구 ▲101㎡B 86가구 등이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공급 물량의 87%를 차지한다.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자료=롯데건설> |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도보권 내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있다. 구리역에 서울 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별내선(8호선 연장선)이 내년 개통 시 더블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하나로마트, 구리전통시장, CGV 등의 쇼핑 및 문화 편의시설이 있으며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구리보건소, 구리우체국, 구리시인창도서관 등 의료시설 및 공공기관∙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교문초, 인창초, 인창중∙고교 등 다수의 학교도 도보권 내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청약 일정은 이달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구리시에 들어서는 첫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구리지역 최고 42층에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구리시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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