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청송군, 안전분야 5대 핵심전략·세부 시행계획 수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민안전·자연재해·교통·축산환경·반려동물 등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이 2023년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청송' 건설을 위한 5대 핵심전략과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3일 청송군에 따르면 이번에 제시된 '안전한 청송'위한 핵심전략은 ▲안전사각지대 대응력 강화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 ▲풍수해 사전점검 및 대비로 자연재해 피해예방 ▲대중교통 개선 및 교통안전 시설 확충으로 군민의 편의 증진 및 안전 확보 ▲축산환경 개선으로 친환경 축산물 경쟁력 제고 ▲가축질병 청정화유지 및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청송군은 하천변 취약지 7곳을 중심으로 6500여만원을 들여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지킴이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각지대 대응력 강화와 함께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재난사고 예방은 물론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여성과 아동들이 늦은 밤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여성아동안심거리' 조성과 대군민 안전문화정착과 재난사고 예방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청송군이 '안전한 청송' 건설을 위한 5대 핵심전략과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2023년 재난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청송 건설에 매진한다.[사진=청송군]2023.02.03 nulcheon@newspim.com

앞서 청송군은 군민안전보험을 2019년부터 매년 가입해 해당 보장항목에 따라 최고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청송군은 또 풍수해 등 자연재해 발생 취약지인 한실(안덕면)·어천(파천면)·화목(현서면)·합강(진보면),얼음골(주왕산) 등 5개지구에 85억원을 투입,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집중호우 피해 대비를 위해 논시천(청송읍)·석계천(진보) 2개 지구에 1억4000만을 들여 스마트계측 시스템을 구축한다.

청송군은 또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정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1월부터 전국 최초 농어촌버스 무료운행을 시행한 데 이어 교통안전시설물과 버스승강장 환경 개선, '1000원 택시 운영' 등 운수업체 재정지원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군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주왕산국립공원 인근 주차 문제 해결위해 주왕산 상의리 일원에 총 사업비 104억원의 예산을 들여 900여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주왕산 관광지구 자연경관 주변정비사업'을 올해 5월 중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주차장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의 쾌적한 교통편의 제공 등 청송군의 이미지 개선과 브랜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은 또 축산물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육류 생산으로 안정적인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조사료 종자 및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과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등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사업에 9억 원, 톱밥·퇴비부숙제 구입,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등의 가축분뇨 처리사업에 8억원을 지원해 축산농가의 경영개선 과 축산경쟁력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또 사육 환경 개선위해 ICT융·복합장비, 사료 자동급이기, 축사관리용 CCTV, 축사환기시설, 비상발전기 등도 지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청송군은 가축질병 근절과 반려동물 문화정착으로 동물복지를 구현에도 만전을 기한다.

청송군은 가축질병 예방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위해 거점소독시설 1개소 상시 운영과 가축 질병을 원천 차단키 위해 방역기자재와 예방약품과 백신 등을 축산농가에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가축공동방제단 운영 등에 11억원의 예산을 들여 동물등록비, 마당개 중성화수술비,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등 동물이 함께하는 문화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올해도 재난사고 없는 고장, 깨끗하고 청정한 고장,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