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등 동해안 '건조특보'...산불현장 1.6㎧의 서북풍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일 오후 10시32분쯤 경북 울진군 기성면 정명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산림, 울진군 등 진화당국은 119산불특수대응단과 울진군 산불진화대 등 진화인력 137명과 진화장비 12대를 급파해 조기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1일 오후 10시32분쯤 경북 울진군 기성면 방율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과 산림, 행정당국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2.01 nulcheon@newspim.com |
산불은 야산 5부 능선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됐으며 인근 민가 등으로의 연소확대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울진 등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산불 현장에는 1.6㎧의 서북풍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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