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현대미술계 악동' 마우리치오 카텔란, 불편한 진실 마주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트바젤서 '바나나' 1억원에 판매한 그 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모두' '우리' '아홉 번째 시간' '코미디언' 등 주요 작품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4년 전 국제적인 미술 마켓인 아트 바젤 마이애미비치에서 근처 슈퍼에서 구입한 바나나를 벽에다 덕테이프로 고정시킨 작품 '코미디언'을 선보이며 1억원에 판매하겠다고 한 작가가 있다. 바로 현대미술계사 가장 논쟁적인 작가로 통하는 마우리치오 카텔란이다. 그의 작품 '코미디언'은 공개 하루 만에 12만달러(약1억4000만원)에 판매됐다.

내로라하는 국제 갤러리와 갤러리스트가 참여하는 아트바젤에서 '바나나'를 벽에다 테이프로 고정시켜 놓고는 작품이라며 1억원에 판매하는 그의 시도는 현 미술 시장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미술시장에서 작품 가격의 형성 과정과 갤러리의 역할, 작가가 마켓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어떤 것인지 등을 '바나나 작업'으로 이해시켜줬다. 아울러 작가의 명성과 작품의 가치도 덩달아 오르며 또 한 번 그에게 시선을 집중하는 사건이 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30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마우리치오 카텔란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 '위(WE)' 전시에 '코미디언' 작품이 전시돼 있다. '위(WE)' 전시는 오는 31일부터 7월 16일까지 열린다. 2023.01.30 mironj19@newspim.com

마우리치오 카텔란은 사회적 풍자는 물론이고 표절 등 현대미술계에서 논란과 논쟁이 따라다니는 작가다. '코미디언'도 표절 논란이 있었는데, 이를 두고 미술계에서는 아르테 보테라, 앤디워홀도 이와 같은 개념 미술을 했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예술가 조 포드가 2015년 자신의 SNS에 게시한 작품 '바나나와 오렌지'를 덕 테이프로 붙인 것과 유사하다고 표절을 제기한 것은 오히려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명성을 이용한 결과였다는 해석도 나온다.

현대 미술계에 화두를 던진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대규모 개인전이 국내에서 가장 큰 사립 미술관이자 삼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리움미술관의 올해 첫 기획전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재개관한 리움미술관은 올해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개인전 'WE'를 오는 31일부턴 7월16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11년 미국 뉴욕 구겐하임미술관에서 개최된 회고전 'Maurizio Cattelan:All' 이후 최대 규모의 개인전이다. 조각, 설치, 벽화 주요 작품 총 38점을 미술관의 로비와 M2 전시장에서 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30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마우리치오 카텔란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 '위(WE)' 전시에 노숙자 모형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위(WE)' 전시는 오는 31일부터 7월 16일까지 열린다. 2023.01.30 mironj19@newspim.com

미술관 입구서부터 전시가 시작된다. 한국의 노숙자를 밀랍인형으로 만든 작품이 입구와 로비에 두 점이 있다. 노숙자 작품은 본격적인 전시에 앞서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 세계를 훑고 들어가는 입문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미술관 입구서 마주하는 이 작품을 실제 노숙자로 착각할 법한 조각의 형태와 차림이다.

이는 마우리치오 전시의 특징이기도 하다. 앞서 미국 전시에서 노숙자 조각을 선보였을 때는 실제 구급차가 출동한 적도 있고, 근처 대학에서 등록금이 너무 비싸다는 항의 운동 팻말을 누군가가 꽂으면서 자연스럽게 참여형 전시(?)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전시장 M2로 들어서면 광장과 같이 탁 트인 공간에서 그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설치작들이 펼쳐진다. 관람객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작품은 천장에 설치된 박제된 말의 조각인 '노벤첸토'다. 이 말은 팔 다리가 축 처진 모습이다. 작가는 1차 세계대전 전쟁 중 죽은 말들이 배에 실린 사진을 잡지를 통해 보게 됐는데, 그 모습이 마치 자신과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작품을 만들게 됐다.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박제된 말로 만든 작품은 총 네점인데, 그중 두 작품을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다. 천장에 걸린 '노벤첸토'와 벽에 머리가 박힌 박제 말인 '무제'다. 트로츠키의 발라드, 인리(INRI, 유대의 왕) 팻말을 등에 꽂고 쓰러진 말 박제 작업이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30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마우리치오 카텔란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 '위(WE)' 전시에 '노베첸토' 작품이 전시돼 있다. '위(WE)' 전시는 오는 31일부터 7월 16일까지 열린다. 2023.01.30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30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마우리치오 카텔란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 '위(WE)' 전시에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위(WE)' 전시는 오는 31일부터 7월 16일까지 열린다. 2023.01.30 mironj19@newspim.com

전시장에 '타당 타당'하는 북소리가 들린다. 위쪽으로 시선을 옮기면 북 치는 소년 오스카를 볼 수 있다. 마치 주변을 환기시키는 듯한 시그널을 보낸다.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이 세상에 던지는 파격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환기시키듯 그의 작품세계가 소리로 치환되는 현장이다. 

한켠에는 전시의 제목이 된 작품 'WE'가 설치돼 있다. 그의 전시명은 주로 작품에서 가져온다. 작품 'WE'는 두 남성이 침대 위에 가지런히 누워있는 설치물이다. 양복을 입은 두 남자의 모습은 영국의 전위미술작가인 길버트 앤 조지가 침대 위에서 찍은 사진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30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마우리치오 카텔란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 '위(WE)' 전시에 '우리' 작품이 전시돼 있다. '위(WE)' 전시는 오는 31일부터 7월 16일까지 열린다. 2023.01.30 mironj19@newspim.com

길버트 앤 조지는 스페인의 문학가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가 민중을 위한 시위와 혁명에 참여했음에도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처참히 처형 당한 사실에 그의 삶을 추적했다. 그 과정에서 가르시아의 집을 발견했고, 그가 누운 침대 위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를 잡지에서 발견한 마우리치오는 자신의 쌍둥이를 만들어 두 명의 마우리치오를 침대 위에 눕혔다. 작품의 제목인 'WE'는 나로부터 시작해 소수자, 확장된 의미의 '우리', '삶'을 포함하고 있다.

실제 마주하게 되는 이 작품은 작가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규모는 실제 크기의 60% 정도 축소한 정도다.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애매한 크기여서인지, 실제와 버금가는 조각품에 계속해서 시선이 머문다.

그의 자화상을 담은 작품도 흥미롭지만 작품을 전시하는 나라와 기관에 맞게 기획된 작품도 눈길을 끈다. 그중 하나가 제2차 세계대전 때 유대인 학살을 주도한 역사상 가장 잔혹한 악인으로 꼽힌 히틀러를 조각한 '그(Him)'이다.

뒷모습을 보면 작은 아이가 무릎을 꿇고 손을 모아 기도하거나 반성하는 것 같지만 얼굴을 보니 악덕스러운 얼굴의 히틀러다. 이는 2001년 스웨덴 미술관에서 전시 제의를 받고 만든 작품이다. 카텔란은 스웨덴이 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면서도 뒤로는 나치를 도왔는데 이를 비판한 작품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30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마우리치오 카텔란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 '위(WE)' 전시에 '무제' 작품이 전시돼 있다. '위(WE)' 전시는 오는 31일부터 7월 16일까지 열린다. 2023.01.30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30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마우리치오 카텔란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 '위(WE)' 전시에 '그' 작품이 전시돼 있다. '위(WE)' 전시는 오는 31일부터 7월 16일까지 열린다. 2023.01.30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30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마우리치오 카텔란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 '위(WE)' 전시에 '아홉 번째 시간' 작품이 전시돼 있다. '위(WE)' 전시는 오는 31일부터 7월 16일까지 열린다. 2023.01.30 mironj19@newspim.com

1999년 제작한 '아홉 번째 시간'은 당시 교황이었던 요한 바오르 2세가 운석에 맞아 쓰러져 있는 모습을 담은 조각이다. 쿤스트할레 바젤에서 처음 선보인 이 작품은 당시 바티칸 시국의 원수인 교황에 파격적인 설정을 적용해 권위를 다루는 태도를 보여줬다. 

전시 말미에는 마치 한국 관람객을 겨냥한 듯한 작품이 놓여있다. 붉은 바닥에 시신을 연상시키는 대리석 조각 9개를 엮은 '모두'라는 작품이다. 구체적으로 묘사된 신체 부위는 없지만 천으로 덮은 시신이라는 점을 쉽게 읽을 수 있다.

이 작품은 지난해 11월 이태원 참사로 슬픔에 젖었던 한국의 상황을 떠올리게 한다. 아홉 개의 얼굴 없는 대리석 조각은 익명의 죽음에 대한 기념비로 보는 이 각자에게 깊이 새겨진 비극을 비춘다. 미술관 측에 따르면 이 작품은 이태원참사가 일어나기 전 2월에 이미 전시하기로 약속된 작품이다. 이태원 참사 현장과 가까운 리움미술관에서 이와 같은 작품을 마주하게 돼 관람객들의 마음도 편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작품은 보는 이의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30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마우리치오 카텔란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 '위(WE)' 전시에 '모두' 작품이 전시돼 있다. '위(WE)' 전시는 오는 31일부터 7월 16일까지 열린다. 2023.01.30 mironj19@newspim.com

마우리치오 카텔란은 1980년대 후반부터 미술 제도의 경계를 넘나드는 해학적이고 도발적인 시도를 이어오며 동시대 미술계의 가장 논쟁적인 작가 반열에 올랐다. 경매 시장에서도 미술관도 호응을 부르는 작가로 통하고 있다. 밀라노 카텔란은 피렐리 헹거비코카(2021), 상해 UCCA 현대미술관(2021), 우드스톡 블레넘 궁전 우드스톡(2019), 모네 드 파리(2016),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2016/2011), 런던 테이트 모던(2007) 등에서 개인전을 선보였다. 또한 요코하마 트리엔날레(2017/2001) ,베니스 비엔날레(2011/2009/2003/2001/1999/1997/1993), 광주비엔날레(2010,1995), 시드니 비엔날레(2008), 휘트니 비엔날레(2004) 등 유수 단체전에 참여했다. 

이외 피에르 파올로 페라리와 '토리렛페이퍼'를 공동 창간하고 '찰리', '퍼머넌트 푸드'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출판 활동을 펼쳤다. 1995년 '제6회 카리브해 비엔날레'를 기획하고 마시밀리아노 지오니, 알리 수보트닉과 함께 2002년 뉴욕에 '더 롱 갤러리'를 설립했으며 2018년 중국 유즈 미술관에서 'The Artist Present'를 기획하는 등 미술 현장과 제도를 비평적으로 재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30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마우리치오 카텔란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 '위(WE)' 전시에 '그림자' 작품이 전시돼 있다. '위(WE)' 전시는 오는 31일부터 7월 16일까지 열린다. 2023.01.30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30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마우리치오 카텔란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 '위(WE)' 전시에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위(WE)' 전시는 오는 31일부터 7월 16일까지 열린다. 2023.01.30 mironj19@newspim.com

리움미술관은 이번 전시부터 1990년대 국제 미술계에서 중요 역할을 하고 현재까지도 인지도를 형성하며 미술사에 남을 수 있는 작가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2021년 7월부터 리움미술관 부관장직을 맡게된 김성원 부관장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김성원 부관장은 "'바나나 작가'로 마우리치오 카텔란이 국내에 알려졌지만, 그의 전시가 제대로 다뤄진 적은 없다"며 "리움미술관은 1990년대 국제 미술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작가를 선보일 예정이며, 첫 작가로 마우리치오 카텔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병영해 리움은 차세대 미술계에도 관심을 갖고 전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사진
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