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브랜드 슬로건 투표 마감 D-1...'똑같은 브랜드' 우려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새로운 '서울브랜드 슬로건' 시민 투표 31일 종료
서울시, 2월 중 선정 결과 발표...전문가 투표 합산
익산시 브랜드와 일부 후보 문구 같다는 지적도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의 가치와 매력을 담은 새로운 '서울브랜드 슬로건' 시민 선호도 조사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8년 만에 바뀌는 서울 브랜드인 만큼 시민들의 기대감이 큰 가운데, 곳곳에선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서울시 누리집과 주요 지하철 역사, 서울광장 등에서 진행한 선호도 조사가 31일 마감된다. 서울브랜드란 서울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대표할 도시브랜드로, 슬로건과 로고(B.I)로 구성된다.

서울시 브랜드 슬로건은 지난 2002년 취임한 이명박 시장의 'Hi Seoul'을 시작으로, 2006년 오 시장은 'Soul of Asia'를 서브 슬로건으로 추가해 사용했다.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5년 시민투표를 거쳐 'I·SEOUL·YOU'를 도입한 바 있다.

서울시브랜드 슬로건 공모전 후보 [자료=서울시홈페이지 캡처]

◆ 신규 브랜드 슬로건 2월께 윤곽

오세훈 시장은 앞서 지난 2015년 박원순 전 시장 재임 당시 선정된 브랜드인 '아이·서울·유(I·SEOUL·YOU)'의 의미가 모호하고 전달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교체 의사를 밝혔고 민선8기 시작 이후 본격적인 교체 작업을 시작했다.

시민 투표 시작에 앞서, 시는 서울의 핵심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 가치찾기' 공모전을 실시하기도 했다. 최우수작은 '처음 만나는 미래'가 선정됐는데, 시는 "'서울 2030' 비전을 통한 발전과 함께 서울이 미래를 이끌어간다는 느낌을 담았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시민공모와 국내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최종 후보에 오른 브랜드 슬로건후보는 ▲Seoul for you(당신을 위한 모든 것이 갖춰진 서울) ▲amazing Seoul(전통, 문화, 예술의 중심지이며 놀이공간으로 가득한 서울) ▲Seoul, my soul(내 영혼을 채울 수 있는 도시 서울) ▲Make it happen, Seoul(어떤 일이든 도전하고 실현할 수 있는 서울) 등 모두 4개다.

시는 시민 투표 결과와 전문가 투표를 합산해 오는 2월 선정된 슬로건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로고는 슬로건 선정 후 제작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투표와 전문가 투표를 반영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며 "각 투표에 대한 반영 비율은 내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슬로건을 선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서울시 누리집 등을 통해 조사한 투표 결과 비중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 익산시 브랜드슬로건 [자료=익산시 홈페이지]

◆ 또 바뀌고, 똑같은 슬로건까지..곳곳에서 비판도

신규 브랜드 슬로건 선정이 진행 중이지만 곳곳에선 비판도 나온다.

일단 시장이 바뀔 때마다 브랜드 교체에 큰돈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시는 이번 브랜드 교체에 관련 예산 5억5000만원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는 예산 3억, 홍보 물품 제작 및 가이드라인 제작 2억5000만원이다. 신규 브랜드 제작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홍보물 교체 비용 등은 각 부서 및 기관에서 담당한다.

이를 두고 한 야당 시의원은 "시민들은 크게 문제 삼지 않는 데 시만 브랜드 슬로건 교체에 혈안이 돼 있다"며 "특별할 것 없는 브랜드 슬로건 후보를 보고 차라리 놀라움이 있는 서울이라는 뜻의 'WOW Seoul(와우 서울)'이 났겠다는 이야기도 나온다"고 했다.

아울러 온라인상에선 후보인 'amazing Seoul(어메이징 서울)'이 선정될 경우, 전라북도 익산시가 사용 중인 브랜드 슬로건과 겹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익산시는 지난 2009년 공모와 용역을 통해 위대하고 경이로운 도시 'Amazing IKSAN(어메이징 익산)'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선정하고 현재까지 사용 중이다. 익산시는 해당 브랜드 슬로건에 대해 "위대한 역사 문화도시, 아시아 식품수도, 아시아 최고의 보석도시를 종합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디자인이 비슷하면 문제가 되나 문구 자체만으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