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선고일인 다음 달 9일까지 구속 유지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라임 자산운용사태 핵심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는 27일 김 전 회장의 특정경제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구속사유는 도망할 염려"라고 밝혔다.
당초 김 전 회장 구속기간은 내달 3일 자정을 기해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이날 영장이 새로 발부되면서 구속기간은 내달 10일 자정까지 늘었다.
김 전 회장은 1심 선고기일인 다음 달 9일까지 구속 상태가 유지된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사진=뉴스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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