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오영훈 제주지사, 싱가포르서 APEC 정상회의 유치 홍보 '잰걸음'

기사입력 : 2023년01월27일 18:44

최종수정 : 2023년01월27일 18:44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지사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제주도는 오영훈 지사가 27일 싱가포르 APEC 사무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지사가 27일 싱가포르 APEC 사무국을 방문해 마이클 채프닉 홍보과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3.01.27 mmspress@newspim.com

이날 오영훈 지사는 제주 컨벤션 산업 인프라와 경호 및 안전, 정상회의 유치 경험 등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써의 제주가 가진 장점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사무국의 지지를 요청했다.

특히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비전과 UAM 상용화 등 제주가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 산업이 국제사회가 직면한 기후 문제 해결의 지속가능한 기후변화 대응 실현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APEC 의제와도 부합됨을 각인시켰다.

오 지사는 "제주는 APEC 정상을 모실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와 정상회의 개최 경험을 갖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제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면, 저탄소 경제로의 이행을 향한 APEC 국가에 중요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제주는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이후 20년 만에 재유치에 나서는 만큼 반드시 제주에 유치하고 싶다"며 "APEC 사무국도 제주의 노력을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이날 세계적 투자가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오영훈 지사는 짐 로저스 회장에게 그린수소 산업과 UAM 상용화 등 제주의 신성장동력 산업과 아세안+α(플러스알파) 정책에 관해 설명했다.

27일 싱가포르를 방문한 오영훈 지사가 짐 로저스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3.01.27 mmspress@newspim.com

오 지사는 "제주는 대한민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12.5MW 규모의 그린수소 생산 실증에 나서는 등 수소경제로 에너지 생태계 대전환을 시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짐 로저스 회장은 "아세안과의 교류·협력과 수소산업은 제주를 부유하게 만들 것"이라며 "한국을 방문한다면 꼭 제주에 들러 산업 현장을 확인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