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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CMA 1년 사이 30%나 급감...저축‧인터넷銀 파킹통장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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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새 CMA 잔고 18조 6054억원 감소
증권사, 3%대 금리인상에도 고객 이탈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국내 증권사들이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자산관리계좌(CMA)의 이율을 올리고 있지만, 저축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등 타 업권의 파킹통장에 밀려 경쟁력을 잃고 있다.

업계는 증시가 위축되면서 증권사 이용 자체가 저조해진 데다 CMA의 수익률 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3.01.25 ymh7536@newspim.com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CMA 잔액은 지난 19일 기준 총 48조3262억원으로 1년 전(66조9316억원)보다 27.79% 감소했다.

CMA는 가입자가 맡긴 돈을 증권사가 단기금융상품으로 굴려 수익을 돌려주는 상품이다. 운용 대상에 따라 환매조건부채권(RP)형, 머니마켓펀드(MMF)형, 발행어음형 등으로 나눈다.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RP형 CMA의 수익률은 연 2.55~3.55% 선이다.

국내 대형증권사들은 3%대로 금리를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7일부터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RP형 CMA 금리를 연 2.85%에서 3.10%로 올렸고, 같은 날 한국투자증권도 RP형 CMA 금리를 연 3.00%에서 3.20%로 0.20%포인트(p) 인상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6일부터 RP형 CMA 금리를 기존보다 0.3%p 높은 연 3.10%로 변경했으며, KB증권과 삼성증권 역시 같은 날부터 연 3%대 금리에 이자를 제공하고 있다.

다올투자와 현대차증권 등 중소형사들도 최근 RP형 CMA 금리를 기존보다 0.20%포인트∼0.25%포인트 올려 현재는 연 3.40∼3.45%에 달한다.

이처럼 증권사들이 잇따라 CMA 금리를 올렸지만, 이보다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하는 저축‧인터넷전문은행에 밀려 CMA의 장점이 사라지고 있다.

OK·애큐온·JT친애저축은행은 수시입출금통장 금리를 연 4.0~5.5%까지 올렸다. 금융당국이 정기예금 금리 경쟁을 자제하라고 요구하자 파킹통장을 활용해 부동자금을 끌어모으는 중이다.

인터넷은행 토스뱅크는 파킹통장 금리를 최고 연 4.0%로 높이는 한편 CMA의 강점이던 일복리 기능까지 추가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CMA는 증권사가 망하지 않으면 손실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불안해하는 사람도 꽤 있다"고 전했다.

업계는 증권사 파킹통장의 대체재인 금리 상장지수펀드(ETF)의 열기에도 CMA의 설 자리를 좁혔다는 분석이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 금리를 추종하는 'TIGER CD금리투자KIS'와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를 따라 움직이는 'KODEX KOFR금리 액티브'가 대표적이다. 두 ETF의 순자산은 지난해에만 각각 3조원 안팎 불어났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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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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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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