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출정식 개최...토크쇼, 이벤트 경기, 팬사인회 등 진행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는 이스포츠 지역연고구단인 대전하나CNJ가 지난 19일 엑스포과학공원에 위치한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출정식에서는 선수단, 구단관계자, 팬 등이 참석해 하나CNJ 발로란트팀 선수 소개, 신규선수 입단 계약식, 토크쇼, 이벤트 경기, 팬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정식에 나선 선수들은 팬들에게 "최고의 성적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대전시는 이스포츠 지역연고구단인 대전하나CNJ가 지난 19일 엑스포과학공원에 위치한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1.20 jongwon3454@newspim.com |
대전하나CNJ 이스포츠팀은 지난 2021년 9월 설립돼 지난해 1월 발로란트 팀을 창단했다. 이후 지난해 7월 철권팀 창단과 동시에 대전시와 지역연고구단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7개 대회를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하고 이스포츠 전문인력 36명 양성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 전국 고교 이스포츠대전, 레이싱챌린지, 대학리그, 이스포츠 한밭대전, 철권 인비테이셔널, 여성·실버·장애인 이스포츠 대회 등 국내외 대규모 이스포츠대회 유치·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더 많은 대전연고팀을 발굴하고 아마추어 클럽 활성화 및 대전연고 이스포츠단의 지원 확대를 통해 대전을 이스포츠 산업의 중심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이 열린 대전이스포츠경기장은 지난 2021년 9월에 개장했으며 대전정부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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