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아우디 코리아, 지난해 2만1402대 판매...올해 전동화 속도 낸다

기사입력 : 2023년01월18일 10:21

최종수정 : 2023년01월18일 10:26

Q8 이트론·A7 PHEV 모델 출시 계획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아우디 코리아가 지난해 2만1402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3위를 기록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올해 지속적인 전동화 전략 추진으로 전기차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18일 2022년 실적 및 2023년 계획을 발표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해 코로나19와 반도체 공급난에 이어진 고금리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 쉽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도 총 2만1402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3위를 기록했다. 전년도의 2만5615대에서 16.4% 줄어든 수치다.

[사진=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코리아는 2022년 총 6종의 신차를 출시했다. 스포티한 컴팩트 SUV '아우디 Q3 35 TDI와 Q3 스포트백 35 TDI'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A3 40 TFSI, 플래그십 프레스티지 대형 세단, A8 L 55 TFSI 부분 변경 모델, 고성능 모델 S3 TFSI를 출시했다.

전기차 모델로는 이트론(e-tron) S와 e-트론 S 스포트백을 출시하며 e-트론 고성능 라인업을 추가했고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 Q4 이트론 40과 'Q4 스포트백 이트론 40을 출시했다.

주목할 만한 성과는 역시 전기차 시장에서의 두드러진 활약이었다. 아우디 Q4 이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은 지난 10월 1235대가 판매돼 출시 한 달 만에 월간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선정됐다.

2022년 총 1987 대를 판매해 프리미엄 컴팩트 수입 전기차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2023년 아우디의 신차 출시 계획을 살펴보면 전동화 모델로는 아우디 이트론의 부분변경 모델이자 새로운 모델명을 부여 받은 Q8 이트론과 Q8 스포트백 이트론을 시장에 출시한다.

프리미엄 쿠페형 세단 A7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A7 PHEV를 선보이며 순수전기 모델 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추가해 보다 다양하고 접근 가능한 전동화 모델 라인업 구축에 나선다.

이외에도 컴팩트 SUV Q2 부분변경 모델을 시작으로 플래그십 세단 A8의 고성능 버전인 S8 L, 고성능 프리미엄 대형 SUV SQ7, RS 라인업 최초의 컴팩트 모델인 RS 3를 선보인다.

여기에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아우디'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내외장 색상 및 가죽 패키지 등을 선택, 주문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모델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우디는 신차 판매와 함께 고객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주력한다는 목표다.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고객들에게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응대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개선하고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아우디는 프리미엄 모빌리티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모델 라인업과 지속적으로 진보해 나가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3년은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우디의 글로벌 전동화 전략 아래 한국 시장에서도 대 고객 서비스의 여러 부분을 개선하고 내실을 다져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