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16일까지 많은 눈이 예고된 가운데 경북 봉화군 석포면과 소천면에 최대 10cm의 눈이 쌓이면서 소천면 고선리의 한 도량에서 법회 중이던 법회객 100여명이 고립됐다.
15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소천면 고선리 강시골의 한 도량에서 법회객 100여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봉화군 소천면사무소는 마을 제설장비인 트랙터 등을 긴급 투입해 제설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고립지역은 도로가 협소한 산길로 대형 제설차량 투입은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간 현재 봉화군 석포면 일원에는 최고 10.8cm의 적설량을 보였다.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15일 오후 3시 기준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최고 10.8cm의 눈이 내린 가운데 소천면 고선리 강시골의 한 도량에서 법회 중이던 법회객 100여명이 폭설에 고립돼 봉화군이 마을제설장비 등을 긴급 투입해 제설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은 봉화지역 제설 자료사진임.[사진=뉴스핌DB] 2023.01.15 nulcheon@newspim.com |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