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김익규·김민지 중령' 공군 첫 부부 비행대대장 "대한민국 영공수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남편은 E-737 항공통제기 비행대대장
아내는 C-130 수송기 비행대대장 
부부 조종사 "아내·남편 옆에 있어 든든"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엄마 아빠가 공군에서 처음으로 조종사들을 이끄는 부부 대대장이 되셨다는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공군 첫 부부 비행대대장의 12살 영설·은설 쌍둥이 딸에게는 조종사 부모님이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군인이다. 

우리 영공을 지키는 공군에서 첫 부부 비행대대장이 나왔다. 공군에서 조종사 부부가 나오기도 힘들지만 조종사들의 꽃인 일선 비행대대장 부부가 나온 것은 정말로 쉽지 않은 일이다.   

우리 공군의 최초 비행대대장 부부인 김익규·김민지 중령이 각각 대대장으로서 지휘하는 E-737 항공통제기(왼쪽)와 C-130 수송기(오른쪽)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공군]

아내인 김민지(39‧공사 53기) 중령이 13일 공군 5공중기동비행단 251공수비행대대장으로 취임했다. 지난달에는 51항공통제비행전대 271항공통제비행대대장으로 남편인 김익규(39‧공사 53기) 중령이 취임했다.  
 
F-4E가 주기종인 남편 김 중령은 비행시간 1408시간의 베테랑 조종사로서 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에서 전술과 무기체계에 정통한 전술무기교관을 지냈다. 지금은 E-737 항공통제기 대대장를 맡고 있다.

아내 김 중령은 C-130 수송기 조종사로서 2018년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긴급구호 물자 공수작전을 , 2019년 '레드 플레그 알래스카'(Red Flag Alaska) 훈련에 참가했다. 비행시간 2000시간을 보유한 베테랑 조종사다. 
 
공사 동기인 두 사람은 고된 비행 훈련 속에서 서로 고민을 나누고 의지하면서 사랑을 키워나갔다. 조종사가 된 이후에도 각자 근무지인 청주와 부산을 3년 간 오가며 장거리 연애 끝에 2009년 결혼했다.  
 
하지만 영공수호의 최일선에 있는 조종사라는 직업 특성상 14년 간의 결혼 생활 중 10년을 주말부부로 떨어져 지내야 했다. 김 중령은 비행 임무와 겹쳐 쌍둥이 딸의 출산 순간을 함께하지 못했다.

아내인 김 중령도 길게는 한 달 가량 해외 임무를 할 때는 일과 가정을 함께 꾸려나가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 공군의 최초 비행대대장 부부인 김익규·김민지 중령이 각각 대대장으로서 지휘하는 E-737 항공통제기(왼쪽)와 C-130 수송기를 배경으로 영설·은설 쌍둥이 자매와 사랑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공군]

하지만 두 사람은 주변 동료들의 배려와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두 딸의 응원이 군인 부부로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됐다.

주말 부부 생활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2020년부터 2년 간 공중기동정찰사령부에서 함께 근무했다. 올해부터 비행대대장 중책을 맡아 항공작전과 훈련을 지휘하고 조종사 교육훈련을 감독하고 있다.  
 
영설‧은설 쌍둥이 자매는 "항상 안전하게 일하시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편 김 중령은 "같은 제복을 입은 군인이자 같은 조종복을 입은 공중 지휘관으로서 비슷한 상황의 아내가 옆에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 중령은 "서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조언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비행대대를 잘 이끌어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아내 김 중령은 "하늘과 땅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이 돼 임무에 더욱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중령은 "일과 가정에 모두 충실히 임하고 안정적 대대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영공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리 공군의 여군 조종사는 현재 김민지 중령을 비롯해 90여명이 대한민국 영공수호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