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이정식 고용부 장관 "노동개혁 과제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3년 고용노동부 노동개혁 추진 점검회의 개최
"노조 불법·부당행위 만연…법치주의 확립 나서야"
"중대재해 감축 체감할 수 있도록 역량 더욱 집중"
"고용상황 예의주시…고용악화 감지시 적시 대응"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2일 "노동개혁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동개혁 과제들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본부 주요 실·국장, 48개 전국 지방관서장 및 주요 과제(노사관계, 산업안전 등) 관련 담당 부서장 등이 참여하는 '2023년 고용노동부 노동개혁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당부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불합리한 노동관행 개선 전문가 자문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2023.01.12 jsh@newspim.com

이 장관은 이날 모인 주요 간부들에게 몇 가지 주요 당부 사항도 전달했다. 

우선 이 장관은 "산업 현장 일선에서 노사법치주의 확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업무보고에 우리 근로감독관 한 분이 참석해서 MZ세대의 등장으로 현장의 경제활동 주체는 젊어지는데, 노사의 의식과 관행, 규범은 낡아서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면서 "언론에 보도되는 것 이상으로 불법·부당행위가 만연해 있으며, 심지어 우리 관서를 점거하는 행태까지 벌어지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는 토로에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서는 낡고 오래된 법·제도를 합리화하고, 불법·부당한 행위를 규율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나, 우리에게는 법·제도가 완비되기까지 기다릴 시간이 없다"면서 "올해는 본부-지방관서가 혼연일체가 되어,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법치주의 확립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조합 재정상황 자율점검, 편법적 임금지급 관행에 대한 기획감독 등은 역대 최초로 시행하는 조치로,
쉽지 않은 길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노사법치주의를 확립하는 것이 현장에서 불필요한 쟁의와 갈등을 예방하고 진정으로 노동 가치를 존중하는 길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 장관은 "올해는 중대재해 감축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역량을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지 1년이 되었으나, 지난 한 해 중대재해는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에는 SPL 끼임사고, 현대아울렛 화재사고 등 국민의 공분을 산 재해들도 이어졌다"면서 "이에 우리는 과거의 산업안전 정책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중대재해의 획기적 감축을 이뤄내고자 지난해 11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고, 국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로드맵을 차질없이 이행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3대 사고, 8대 요인 등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감독 및 행·재정적 지원 등 우리의 수단을 총동원해 중대재해 감축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장관은 "올해는 다수 연구기관에서 취업자수 증가폭이 지난해 10%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는 등 고용이 둔화될 우려가 있다"면서 "본부 차원에서 범부처 일자리 TF 가동을 통해 노동시장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뿌리산업 등 상시 인력난을 겪는 업종을 대상으로 신속취업지원TF 등을 운영하도록 했지만, 산업전환, 그리고 지역별 주력 산업의 차이 등으로 고용 둔화는 업종·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이에 지방관서에서는 고용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고용 악화가 감지될 경우 본부와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적시 대응해달라"고 요청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