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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평균 3cm 강설...덤프·트랙터 등 282대 투입 '제설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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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직원 500명 추가 투입...권기창 시장 "집·점포 앞 눈치우기 동참 호소"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안동지역에 평균 3cm의 적설량을 보인 가운데 안동시가 제설차량과 트랙터, 제설인력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안동시는 전날인 6일 대설주의보가 발표되자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길안·녹전 지역에 제설재(1t 2대)를 사전살포한데 이어 7일 오전 0시부터 시내구간 순찰에 나서는 등 대응을 강화했다.

또 이날 오전 1시40분부터 15t 제설트럭 9대와 5t트럭 1대 등 15대와 읍면동에 1t트럭 26대를 투입했다.

이어 이날 오전 4시부터 2차 제설작업에 들어가고 오전 7시부터는 3차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읍면지역에 1.5t 덤프차량 9대와 마을트랙터 241대를 추가 투입해 응달지역등 빙판 취약지를 중심으로 제설과 빙판길 제거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투입된 제설장비와 자재는 총 제설 차량 41대, 트랙터 241대, 염화칼슘 100t, 염수 20만리터이며, 제설 인력 126명이 투입됐다.

경북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평균 약 3cm의 많은 적설량을 보인 가운데 안동시가 제설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사진=안동시]2023.01.07 nulcheon@newspim.com

안동시는 본청 직원 500여명이 담당 구역 제설작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 안동시는 결빙 취약구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관리하고 읍면지역 이면도로 등의 제설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읍면동 자체 제설 작업을 위한 제설재와 고갯길 빙방사 사용분을 신속히 보충지원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7일 오전 오전 5시 시내구간 제설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안동시]2023.01.07 nulcheon@newspim.com

밤새 많은 눈이 쌓이자 권기창 시장은 7일 오전 5시 시내구간 제설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긴급 대응을 지시했다.

또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CCTV를 통해 지역 내 주요 도로 제설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읍·면 지역 제설작업 현장을 찾아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쌓인 눈으로 인한 도로결빙 등 시민 불편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독려하고 "시민들께서도 내 집 앞과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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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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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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