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우미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린'이 부산에 진출한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
우미건설은 오는 2월 부산광역시 에코델타시티 27블록에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을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은 지하 1층~지상 21층 14개동, 전용 84~110㎡ 총 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 별로 ▲전용 84㎡ 444가구 ▲전용 93㎡ 99가구 ▲전용 95㎡ 62가구 ▲전용 99㎡ 215가구 ▲전용 103㎡ 38가구 ▲전용 110㎡ 28 가구 등이다.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일대 총 11.7㎢ 부지에 조성되는 미래지향적 수변 도시로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3만여 가구와 약 7만6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국내 첫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 및 서비스가 도시에 적용될 계획이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은 모든 학군이 도보권 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중학교 예정부지가 있으며,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선(공사 중), 하단~녹산 경량전철(예정), 강서선(계획) 등 교통 개발 호재들도 계획돼 있다. 남해 제2고속지선, 김해국제공항과도 가깝다.
판상형 위주의 배치로 조망과 채광이 우수하며 일부 세대에는 개방형, 오픈형 발코니 등 세대별 특화설계로 다양한 혁신평면을 제공하는 등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녹비지율은 약 45%를 갖춘 친환경단지로 조성되며 수경시설과 잔디광장이 조화를 이룬 테마형 조경도 선보인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일부 상가주차장 제외)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 단지로 설계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체육관(하프코트),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우미린만의 특화된 단지 내 카페를 비롯하여 '다함께돌봄센터'와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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