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상국립대 2023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4.32대 1

기사입력 : 2023년01월03일 10:47

최종수정 : 2023년01월03일 10:47

1160명 모집에 5006명 지원…작년 比 0.36p 상승

[진주=뉴스핌] 유용식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는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 결과 1160명 모집에 5006명이 지원해 평균 4.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3.96대 1 대비 0.36p 상승한 것이다.

경상국립대학교 홈페이지 이미지[사진=경상국립대] 2023.01.03

국가거점국립대학 평균 모집정원이 115명이 줄어든데도 경쟁률은 0.08p 하락한 반면 경상국립대는 모집정원이 40명이 늘어났는데도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 단위는 가군 물리교육과로 12.75대 1을 기록했으며, 가군 아동가족학과 12.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는 일반학생전형 '가'군이 309명 모집에 1735명이 지원해 5.6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나'군에서는 656명 모집에 2739명이 원서를 내 경쟁률은 4.18대 1로 나타났다. '다'군은 117명 모집에 303명이 지원해 2.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처음 정시에서 지역인재전형을 선발한 간호학과는 6명 모집에 38명 지원으로 경쟁률은 6.33대 1로 나타났다.실기고사는 사범대학 음악·미술·체육교육과는 1월 12일 시작하고, 인문대학 민속무용학과는 1월 25일 치른다.

실기고사에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은 불합격 처리되므로 실기고사를 치르는 모집단위에 지원한 수험생은 일정을 반드시 확인하고 응시해야 한다.정시모집 합격자는 2월 6일 오후 4시 경상국립대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등록금 납부 기간은 2월 7일부터 9일 오후 4시까지다. 기간 내 미납부 시 등록포기 처리된다. 이어 2월 16일까지 충원합격자 발표(총 4차) 및 등록금 납부(17일)를 시행한다. 정시 미충원 모집단위에 한해 2월 20-28일 추가모집을 할 계획이다.

김덕환 입학처장은 "경상국립대는 대학통합으로 110년이 넘는 역사의 자부심으로 시대를 앞서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입학처에서도 우수한 미래 인재 선발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입학전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ryu92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각대장' 푸틴, 새벽에 평양 지각 도착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고 크렘린궁과 러시아 매체 등 외신이 전했다. 크렘린궁 측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푸틴은 예정보다 늦은 이날 새벽 2시45분께 전용기인 일류신(IL)-96 항공기로 도착했으며, 공항 활주로에서 영접 나온 김정은과 환영 의식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정상회담을 갖는다. [사진=크렘린궁] 2024.06.19 김정은과 푸틴은 환영 행사를 위해 의장대가 도열한 레드카펫을 걸어가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푸틴의 이야기를 통역을 통해 들은 김정은이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도 드러났다. 두 정상은 푸틴의 전용차량인 러시아산 '아우루스' 차량에 서로 먼저 탈 것을 청하며 한동안 옥신각신 했고 결국 푸틴이 먼저 탑승해 뒷좌석 오른쪽에 앉았다고 현지에서 취재한 매체들은 전했다.  푸틴은 김정은의 안내로 숙소인 금수산영빈관에 묵었다. 지난해 9월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센터에서 만난 이후 9개월 만에 재회한 김정은과 푸틴은 19일 정상회담을 하고 북러 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에 서명하는 등의 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푸틴의 방북은 지난 2000년 7월 첫 평양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한의 대러 무기 제공 등으로 밀착관계를 보여온 북러 정상 간의 논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yjlee@newspim.com 2024-06-19 06:03
사진
尹 지지율 35.2% 제자리걸음…'동해 석유' 발표 별무신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6%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6%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7.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6.5% '잘 못함' 72.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2.3% '잘 못함' 64.4%였다. 40대는 '잘함' 22.5% '잘 못함' 75.3%, 50대는 '잘함' 32.3% '잘 못함' 66.5%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5.5% '잘 못함' 5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5.0%로 '잘 못함'(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7.0%,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6.2%, 대전·충청·세종 '잘함' 34.8% '잘 못함' 63.6%, 부산·울산·경남 '잘함' 35.7% '잘 못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1.9% '잘 못함' 45.6%, 전남·광주·전북 '잘함' 21.9% '잘 못함' 75.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0% '잘 못함' 54.6%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2.4% '잘 못함' 65.7%, 여성은 '잘함' 38.0% '잘 못함' 58.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국정브리핑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의 이슈를 거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며 "그러나 액트지오사에 탐사 분석을 맡긴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육군 훈련병 영결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당 워크숍에 가는 모습 등 때문에 민심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지율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예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6-13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