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인사]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기사입력 : 2022년12월30일 20:30

최종수정 : 2022년12월30일 20:30

우리금융지주

<승진>

◇부장
▲ICT기획부 오성역

◇부장대우
▲사업관리부 김진태 ▲IR부 한홍성 ▲브랜드전략실 박효섭 ▲자금세탁방지부 문성원 ▲비서실 조정환 ▲브랜드전략실 박준태

<전보>

〈부장〉
▲ESG경영부 한정수 ▲회계부 이동익

 


우리은행

<승진>

◇지점장
▲중곡동 고경희 ▲천천동 이두희 ▲논산 안영빈 ▲강릉 김종석 ▲동해 김영하 ▲구포 차정광 ▲부암동 김범영 ▲진영 제미화 ▲LH진주혁신도시 권현민 ▲대구중동 노의석 ▲안동 성두이 ▲익산영등동 장영준 ▲전북혁신도시 박민아 ▲전주중앙 김유연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미래 박준환 ▲미래 이현용 ▲미래 옥창석 ▲미래 장민경

◇금융센터 RM지점장
▲본점영업부 유경운 ▲강서 반현애 ▲노원 김순경 ▲무역센터 이상혁 ▲문래동 김대성 ▲문정중앙 박화순 ▲삼성동 김영백 ▲상도동 송성수 ▲상암DMC 신명석 ▲서여의도 장유림 ▲선릉 길재훈 ▲신촌 김천수 ▲중랑교 남희원 ▲창동 최열광 ▲청량리중앙 이문재 ▲테헤란로 강창훈 ▲남동공단 이승문 ▲김포 이태혁 ▲반월공단 오승우 ▲부천 김영수 ▲신갈 최기호 ▲용인 이명균 ▲진접 유정섭 ▲하남 강기석 ▲화정역 이은석 ▲유성 박황종 ▲천안 서경희 ▲녹산공단 김창우 ▲마린시티 이훈희 ▲부전동 유재민 ▲울산중앙 신정훈 ▲창원공단 박정실 ▲명덕 최영재 ▲성서 김민성 ▲신암동 노명균 ▲포항POSCO 안철홍 ▲광주 유기수 ▲상무 국인식 ▲군산 이승화

◇금융센터 PB지점장
▲광희동 이연경 ▲마곡역 양영옥 ▲서울디지털 이혜연 ▲압구정동 박수진 ▲자양동 한도연 ▲중부 최나진 ▲만수동 김현주 ▲청라 강은주 ▲구리역 지은주 ▲병점 김민선 ▲성남 신윤경 ▲시화공단 성미경 ▲안양 박정선 ▲원주 함채연 ▲제주 주향선

◇영업본부 RM지점장
▲신성장기업 강귀정 ▲신성장기업 김용만

◇금융센터 지점장
▲동소문로 김희영 ▲서교중앙 고희정 ▲송파 황미경 ▲수유동 오치헌 ▲신정동 손주영 ▲여의도한화 신용균 ▲영등포중앙 옥진형 ▲잠실역 박지훈 ▲한화 송명윤 ▲CJ 노영찬 ▲LG트윈타워 남지훈 ▲공항 이택준 ▲인천항 김병철 ▲동수원 남지연 ▲수원 정원필 ▲판교테크노밸리 윤선준 ▲양산 정인희

◇해외
▲중국우리은행 부장대우 장광수

◇본부부서 부장대우
▲영업기획부 신동우 ▲기업금융솔루션부 윤성후 ▲연금사업부 서승희 ▲구조화금융부 이대성 ▲주택기금부 오수용 ▲디지털전략부 이원호 ▲프로세스혁신부 이요한 ▲중기업심사부 신형준 ▲글로벌IB심사부 신명철 ▲글로벌IB심사부 김상엽 ▲여신관리부 이효기 ▲HR전략부 강신철 ▲인사부 허성문 ▲직원만족센터 권수진 ▲준법감시실 김성욱 ▲검사실 채명희 ▲본부감사부 이정완


<전보>

◇영업그룹장 겸(兼) 금융센터장
▲강서 노홍길 ▲노원 임대호 ▲동대문 유영호 ▲둔촌역 김규백 ▲마곡역 김도겸 ▲사당역 신범수 ▲상도동 오용석 ▲상암DMC 김상도 ▲서교중앙 오택연 ▲서울디지털 전필식 ▲성수동 강우삼 ▲세종로 김용식 ▲송파 김광섭 ▲수서역 박영철 ▲신도림동 권현희 ▲신림역 이문형 ▲신정동 성병규 ▲신촌 김형욱 ▲아현동 조운정 ▲압구정동 조조연 ▲양재남 이상민 ▲자양동 박정훈 ▲잠실 박신용 ▲잠실역 이상욱 ▲장한평 박창욱 ▲종로4가 하원정 ▲중부 곽용섭 ▲청량리중앙 김광태 ▲한남동 윤진호 ▲남동공단 소환영 ▲구리역 이성율 ▲군포 신용기 ▲김포 윤상구 ▲동수원 김동성 ▲동탄역 나상철 ▲병점 이무진 ▲부천 황연자 ▲부천내동 김경헌 ▲분당미금역 임동미 ▲성남 정인재 ▲수원 박국재 ▲수지 임채영 ▲신갈 반석용 ▲안양 정평섭 ▲양주 김경한 ▲용인 이병규 ▲의정부 박제상 ▲일산 정성욱 ▲일산중앙 김용욱 ▲진접 이순우 ▲하남 우정식 ▲화정역 김대일 ▲엑스포 이금구 ▲유성 신범식 ▲삼성디스플레이 남지태 ▲천안 김택수 ▲홍성 전보현 ▲오창 전민재 ▲원주 김호은 ▲녹산공단 김태안 ▲마린시티 김현희 ▲수영역 문병국 ▲김해 박호영 ▲사천 이정석 ▲양산 이수근 ▲창원공단 민병원 ▲명덕 장재선 ▲성서 김재경 ▲신암동 이주선 ▲포항POSCO 이근섭 ▲광주 임동근 ▲군산 정진봉 ▲전주 김태영

◇금융센터장
▲가락중앙 강철희 ▲강남대로 이현주 ▲구로디지털 조병조 ▲논현역 주효돈 ▲당산동 이승철 ▲대치역 강귀순 ▲동역삼동 진용두 ▲매경미디어 박준영 ▲명동 김희근 ▲발산역 김강민 ▲방배본동 김형수 ▲서소문 이한승 ▲서초역 이영민 ▲선릉역 전정환 ▲신반포 김혜숙 ▲신설동 백민 ▲양재중앙 이상호 ▲여의도 박광욱 ▲역삼역 최봉계 ▲역전 한백수 ▲영동 박태준 ▲을지로5가 허철 ▲천호동 김기환 ▲충정로 김성훈 ▲테크노마트 이정섭 ▲포이동 표충식 ▲합정동 김승춘 ▲송도 김보곤 ▲주안서 신상원 ▲경기광주 권동순 ▲대화역 임소연 ▲발안 조정준 ▲분당 유기덕 ▲상동역 조성욱 ▲안산 이맹호 ▲이천 임광호 ▲인덕원 이규영 ▲판교벤처밸리 최원경 ▲대전 김현균 ▲모라동 조진웅 ▲사상 김윤영 ▲창원 박동수 ▲경주 이헌철 ▲하남공단 변동혁 ▲목포 김성진 ▲여천 정임순 ▲한전빛가람 윤진원 ▲국민연금공단 최덕숙 ▲공덕동효성(兼중앙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최일문 ▲삼성타운(兼삼성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류운종 ▲신대방동농심(兼여의도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송승현 ▲여의도한화(兼종로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황병선 ▲한강로(兼남대문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조재찬 ▲한화(兼종로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정해원 ▲DL(兼본점2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이동은 ▲GS타워(兼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강구민 ▲LG트윈타워(兼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이두현 ▲포스코타워송도(兼강남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김재영 ▲두산타워(兼본점2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김태중 ▲판교테크노밸리(兼강남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이준석 ▲LS타워(兼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전준성

◇지점장
▲가톨릭회관 박소영 ▲강남역 정흥석 ▲강동구청 유영호 ▲강서구청 반현수 ▲개포중앙 정문호 ▲고척동 박태현 ▲관악구청 이지양 ▲광화문 백혁 ▲교대역 황경아 ▲구로중앙 박도영 ▲금천구청 황현태 ▲낙성대역 임학묵 ▲노량진 김정한 ▲논현중앙 기상일 ▲당산역 곽윤주 ▲대림3동 이민석 ▲대치동 김혜숙 ▲대흥역 조영삼 ▲도곡스위트 김정심 ▲도봉 김태균 ▲독산동 허희숙 ▲마들역 김은숙 ▲마포구청 홍선영 ▲면목동 이재필 ▲미아사거리 윤준서 ▲미아역 배동호 ▲방배역 황영석 ▲북가좌동 진호진 ▲삼성엔지니어링 김승일 ▲삼성중앙역 윤진영 ▲상계동 이선화 ▲상계역 송정흠 ▲상일동역 김희운 ▲서강대 김연주 ▲서대문구청 심종원 ▲선정릉역 이형구 ▲성북구청 이미영 ▲송파구청 이수미 ▲송파역 홍육희 ▲숭실대학교 김태희 ▲시흥동 정민우 ▲신당역 구현주 ▲신림남부 김창범 ▲양천구청 장충식 ▲여의도북 추연석 ▲영등포구청 위택 ▲올림픽 안은선 ▲용산구청 유희영 ▲우장산역 강희권 ▲워커힐 김대희 ▲원남동 정윤철 ▲을지로 안광열 ▲응암동 강규화 ▲잠원동 신승일 ▲장안북 조일형 ▲장위동 조승완 ▲전농동 김삼성 ▲종로구청 박종국 ▲종로YMCA 고명희 ▲종암 신민종 ▲중구청 정희찬 ▲중랑구청 윤해란 ▲증미역 정지혜 ▲창동역 김선아 ▲청구역 변현숙 ▲코엑스사거리 김영주 ▲풍납동 윤원희 ▲한경미디어 권세광 ▲한남빌리지 김명주 ▲홍익대 정승원 ▲TC프리미엄이촌 김점선 ▲TC프리미엄잠실 박정순 ▲가좌공단 이승조 ▲갈산역 차은영 ▲검단신도시 김은경 ▲계양 조경삼 ▲연수동 강성훈 ▲인천논현역 조재선 ▲주안공단 정윤섭 ▲주안 박미현 ▲고강동 송시영 ▲광교도청역 이훈 ▲광교신도시 문은희 ▲광명사거리역 김두영 ▲광명역 고재석 ▲광명 정혜순 ▲김포구래 장지영 ▲동의정부 박성훈 ▲동탄호수 박진한 ▲동평택 원종수 ▲매탄동 윤성훈 ▲민락동 최영문 ▲서판교 박영만 ▲서현동 최윤정 ▲선부동 유미영 ▲성남하이테크 이동민 ▲수지상현 김혜경 ▲시화센트럴 강순구 ▲시흥배곧 최홍남 ▲신중동역 김성곤 ▲안산남 최정락 ▲안산외국인금융센터장 장태준 ▲안성 이광희 ▲안중 성흥제 ▲오리역 이제영 ▲운정중앙 김완수 ▲의왕 김태우 ▲일산풍동 최동현 ▲죽전역 문성미 ▲죽전 김규희 ▲포천송우 변대성 ▲하남미사역 변재우 ▲한일타운 유철재 ▲호계동 최정자 ▲화성남양 강대웅 ▲화성봉담 조종현 ▲대덕 성문희 ▲대덕테크노밸리 석준경 ▲대덕특구 선희현 ▲철도타워 양희정 ▲공주 조선주 ▲대천 전영일 ▲서산 정회정 ▲세종중앙 김종섭 ▲아산테크노밸리 조성진 ▲천안청수 윤영숙 ▲서청주 박병철 ▲충북혁신도시 김동민 ▲속초 채수명 ▲기장 김용근 ▲대연동 박호원 ▲메트로시티 장보원 ▲반여동 김봉주 ▲범일동 이상희 ▲부산동백 이소연 ▲부산부평동 김남수 ▲부산정관 최태근 ▲센텀시티 박성숙 ▲하단동 안소현 ▲해운대중앙 이정훈 ▲해운대 임명자 ▲화명동 배한철 ▲공업탑 서흥수 ▲울산북 김희영 ▲진해 채인수 ▲창원토월 엄성희 ▲대구 박성환 ▲동산동 박현주 ▲평리동 최진용 ▲경산 김형숙 ▲포항중앙 추연일 ▲POSCO타운 황진우 ▲봉선동 정우강 ▲순천 장정선 ▲군산나운동 안미선 ▲정읍 하용진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본점1 김효순 ▲본점2 신승관 ▲본점2 정인호 ▲삼성 신창수 ▲삼성 이재복 ▲삼성 정현숙 ▲삼성 김익진 ▲트윈타워 송태범 ▲트윈타워 김창윤 ▲강남 장은희 ▲강남 김도훈 ▲중앙 박제성 ▲중앙 이혜정 ▲종로 장재호 ▲종로 안영대 ▲남대문 전범재 ▲여의도 김진표 ▲미래 곽현종 ▲미래 김정국 ▲미래 안재민 ▲미래 염동희

◇금융센터 RM지점장
▲불광동 명재건 ▲서울디지털 김범준 ▲서초 신규환 ▲한남동 전상호 ▲부천내동 박성진 ▲분당미금역 이윤창 ▲오산 임문규

◇금융센터 PB지점장
▲둔촌역 전영미

◇영업본부 RM지점장
▲신성장기업 이호남 ▲신성장기업 유원식 ▲신성장기업 오진악 ▲신성장기업 오현숙

◇금융센터 지점장
▲성수동 정세진 ▲DL 이재학

◇해외
▲L.A지점장 최영준 ▲중국우리은행 상해분행장 문일선 ▲중국우리은행 소주분행장 함대욱 ▲브라질우리은행 법인장 남중우 ▲인도네시아우리소다라은행 부장대우 안정균 ▲베트남우리은행 호치민지점장 김범상

◇본부부서장
▲영업추진부 김병진 ▲채널전략부 이기표 ▲개인고객부 성병용 ▲뉴WON추진부 김규태 ▲기업금융솔루션부 김준석 ▲기업금융플랫폼부 윤희준 ▲글로벌전략부 박지청 ▲자산관리사업부 정운형 ▲자산관리컨설팅센터 김미정 ▲연금사업부 김흥수 ▲인프라금융부장 김영종 ▲외환사업부 방윤선 ▲외환업무센터 이영호 ▲제휴상품부 이준구 ▲자산수탁부 이상흔 ▲디지털전략부(兼고객경험디자인센터장 부장) 이종협 ▲혁신기술사업부 성기호 ▲IT지원부 조남주 ▲대기업심사부 손철수 ▲관리기업심사부 김동완 ▲여신관리부 전현수 ▲신용리스크관리부 황경원 ▲브랜드전략부 임기선 ▲소비자보호부 강주석 ▲HR전략부 조가창 ▲인재개발부 이지현 ▲총무부 김익중 ▲전략기획부 김중모 ▲회계부 김유재 ▲ESG기획부 이현주 ▲법무실 이상협 ▲본부감사부 최영도 ▲WON컨시어지영업부 김종우

◇본부부서 부장대우
▲MyData사업부 주종훈 ▲빅데이터사업부 이상원 ▲IT지원부 김도근 ▲개인심사부 황경현 ▲중기업심사부 김봉열 ▲중기업심사부 이승민 ▲검사실 정상민 ▲본부감사부 김재준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사진
[GAM] 비만약 '젭바운드가 오젬픽 눌러' 이 기사는 12월 20일 오후 3시1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비만약 시장이 급팽창하는 가운데 일라이 릴리(LLY)의 젭바운드(Zepbound)가 매출 1위 상품인 노보 노디스크의 오젬픽(Ozempic)보다 강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2030년 1000억달러로 예상되는 시장에서 일라이 릴리가 강한 입지를 구축할 가능성이 확인된 데다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포함한 그 밖에 신약에 대한 기대가 맞물리면서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젭바운드와 노보 노디스크의 또 다른 비만약 위고비(Wegovy)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72주간의 실험에서 젭바운드가 20%의 체중 감량 효과를 나타냈고, 위고비는 14%의 감량을 기록했다. 위고비는 오젬픽과 핵심 성분이 동일하다. 때문에 젭바운드의 비만 치료 효과가 오젬픽을 앞지른다는 계산이 가능하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번 연구 결과에 의료계가 의미를 두는 이유는 젭바운드의 체중 감량 효과가 현격하게 클 뿐 아니라 부작용이나 환자의 편의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체중 감량 효과가 크다 해도 불면증이나 탈모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면 환자나 의료계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 힘들고, 매출 성장 역시 기대할 수 없다. 이번 실험 결과 젭바운드가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켰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투자은행(IB) 업계에서도 일라이 릴리의 매수 추천이 꼬리를 모는 모양새다. 젭바운드를 투여하는 비만 환자 [사진=블룸버그] 이번 결과에 월가가 조명을 집중하는 이유는 비만약 시장 규모가 중장기적으로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기 때문이다. 골드만 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내고 전세계 비만약 시장 규모가 2030년 1000억달러에 이르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2023년 시장 규모는 19억2000만달러로 파악됐다. 골드만 삭스의 예상이 적중한다면 불과 7년 사이 비만약 매출액이 52배 늘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 오젬픽 [사진=블룸버그] BMP 캐피탈 마켓은 이보다 강력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세계 비만약 시장 규모가 2033년 1500억달러에 이른다는 시나리오다. 각 업체가 제공한 데이터와 외신에 따르면 최근까지 비만약 시장에서 1위 상품은 오젬픽이다. 2023년 132억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 31억달러의 실적을 낸 위고비를 현격한 차이로 따돌리고 명실상부 1위를 차지했다. 젭바운드는 2023년 11월 본격 출시됐다. 판매를 개시한 뒤 첫 한 달 동안 약 1500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2024년 들어서도 오젬픽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이며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약 55%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위고비가 25%의 점유율을 나타냈고, 젭바운드는 여전히 출시 초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시장 점유율이 제한적인 상태다. 본래 오젬픽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고, 지난 2017년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해당 의약품으로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비만 치료 효과가 확인되면서 비만약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고, 젭바운드와 위고비는 처음부터 비만 치료 목적으로 개발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까지 비만 치료제라고 할 때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약이 오젬픽이지만 젭바운드를 찾는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는 데 입을 모은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젭바운드의 매출은 12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가가 기대했던 16억9000만달러에 미달하는 결과다. 시장 전문가들은 도매 재고 물량이 줄어든 데 따라 매출이 예상치에 못 미쳤다고 설명한다. 젭바운드는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최근까지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공급 부족 의약품 데이터베이스'에 기재돼 있다. 이와 함께 일라이 릴리가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에 나서지 않은 점도 매출 부진의 배경으로 꼽힌다. 지난 10월 3분기 실적을 발표했을 때 젭바운드의 판매 실적이 투자자들의 기대치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일라이 릴리 주가가 하락 압박을 받기도 했다. 상황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젭바운드의 체중 감량 효과가 확인된 데다 일라이 릴리가 유통망을 크게 확대하고 나섰다는 소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오젬픽과 젭바운드의 핵심 성분인 GLP-1의 적용 대상이 확대되면서 시장 영역이 커질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JP모간은 보고서를 내고 GLP-1이 체중 감량 뿐 아니라 수면 무호흡증과 관절염, 만성 신장 질환, 알츠하이머, 특정 형태의 중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심장 질환 리스크를 떨어뜨리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일라이 릴리가 GLP-1 약품을 생산하기 위한 제조 시설에 대규모 투자를 강행하는 움직임도 잠재적인 적용 확대 가능성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지난 4월 업체는 넥서스 파커수티컬스의 신축 생산라인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GLP-1 약품의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난 데 따른 대응으로 해석했다. 이어 10월 업체는 45억달러를 투자해 '릴리 메디신 파운드리(Lilly Medicine Foundry)'라는 이름의 리서치 시설을 건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조 설비에 이어 임상 실험을 위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은 일라이 릴리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 포석을 두는 데 커다란 의미를 실었다. 넥서스 파머수티컬스에게서 인수한 설비는 2025년 이후에나 본격적인 가동이 가능하고, 릴리 메디신 파운드리 역시 2027년 개설할 예정이다. 당장 급성장하는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매출을 확대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10년 앞을 내다보고 시장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움직임이 투자자들에게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shhwang@newspim.com 2024-12-23 14:3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