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10곳 선거 진행...봉화·예천·울진군 투표율 100%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 기초지자체의 체육회를 이끌 민선2기 기초단체 체육회장 23명이 선출됐다.
23일 경북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도내 10곳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오후 시·군체육회장 선거를 진행됐다.
이날 선거를 치른 10개 선거구의 총 선거인수는 1122명으로 이 중 1079명이 투표해 96.75%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봉화.예천.울진군은 투표율 100%의 기록을 남겼다.
또 경북도 23개 시·군 중 13곳은 단독 후보가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경주와 예천, 경산, 칠곡, 영양, 봉화에서는 양자대결, 안동과 상주, 울진에서는 삼자대결을 통해 당선자가 나왔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가 22일 울진군체육회장 선거 개표를 하고 있다. 2022.12.23 nulcheon@newspim.com |
선거 결과 △경주 여준기 후보 64.7%(134) △예천 이철우 후보 53.8%(21) △경산 강영근 후보 51.9%(107) △칠곡 이승호 후보 50%(43) △영양 박재서 후보 72%(36) △봉화 박종화 후보 62.5%(35) △안동 안윤호 후보 63.7%(100) △상주 강민구 후보 38.7%(43) △울진 주성열 후보 51.5%(34)로 당선됐다.
무투표 당선인은 △고령 조용흠 후보 △구미 윤상훈 후보 △군위 신현수 후보 △김천 최한동 후보 △문경 노순하 후보 △성주 이규현 후보 △영덕 김서규 후보 △영주 김경준 후보 △영천 박봉규 후보 △울릉 공호식 후보 △청도 차용대 후보 △청송군 이상곤 후보 △포항 나주영 후보이다.
칠곡군의 경우 후보자가 동일 득표해 연장자인 이승호 후보가 당선됐다. '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은 동일 득표 경우 '연장자 당선'을 규정하고 있다.
당선된 이들의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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