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제주 24일까지 산지 최대 50cm 폭설...산간도로 통제

기사입력 : 2022년12월22일 07:44

최종수정 : 2022년12월22일 07:44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22일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는 가운데 기온이 낮은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찬 대기와 따뜻한 해수면의 온도 차이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24일까지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산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제주도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2일 오후부터 중산간, 밤에는 해안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특히, 22일부터 23일 오전 사이 시간당 3~5cm 내외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산지 20~30cm(많은 곳 50cm 이상), 제주도 중산간 10~25cm(많은 곳 30cm 이상), 해안 5~15cm(남부, 동부 중심) 이며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4~6도로 어제보다 큰 폭으로 낮아져 춥겠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적설양이 많아지면서 교통통제도 이뤄지고 있다. 오전 7시 현재 1100도로에서는 소형 차량이 통제되는 가운데 대형은 월동장구를 작용해야 하고, 남조로(돌문화 공원~삼다수공장 구간)와 5·16도로 전구간에서 소형차량들은 체인을 감아야 한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는 24일까지 바람이 10~16m/s, 순간풍속 20m/s 이상(산지 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2일 오후부터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산간도로(1100도로, 516도로 등)와 중산간도로(평화로, 산록도로, 첨단로, 번영로 등)에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운행, 안전거리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