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19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포인트(0.27%) 오른 425.87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49.80포인트(0.36%) 상승한 1만3942.87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0.66포인트(0.32%) 뛴 6473.29,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9.19포인트(0.40%) 오른 7361.31로 집계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앞 황소와 곰 동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럽 증시는 지난 주 글로벌 긴축 우려 불확실성을 소화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이어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하고 내년에도 금리 인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이며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다만 이날 지난 주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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