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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범죄수익 260억 은닉' 김만배 최측근, 최우향·이한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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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증거인멸·도망우려 있어"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얻은 이익 260억원의 은닉을 도운 혐의를 받는 최측근 2명이 16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범죄수익은닉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 씨와 화천대유 이사 겸 전 쌍방울 그룹 부회장 최우향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 및 도망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13일 검찰에 체포된 이들은 이날 오전 법원 지하 출입구를 통해 출석해 취재진에 모습을 보이진 않았다.

최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0시경부터 시작해 오후 1시쯤 종료됐다. 심사를 마치고 나온 최씨 측 변호인은 "영장심사를 마친 소회를 밝혀달라", "영장에서 사실관계 틀렸다고 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금 상황에서 한마디 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답변을 피했다. 또한 이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2.12.05 mironj19@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지난 13일 이들을 체포한 뒤 신병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지난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7월까지 김씨의 지시에 따라 대장동 사업 관련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이 수사기관의 추징보전, 압류 등을 피하기 위해 범죄수익을 수표로 인출해 보관하거나 허위 회계처리를 통해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수하는 등의 방법으로 260억원 상당을 은닉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지난해 김씨의 1차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서울구치소 앞에서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등장해 '오토바이 맨'으로 알려진 최씨는 김씨와 20년을 알고 지낸 사이로 김씨와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을 연결시켜 준 인물로 전해지고 있다. 

쌍방울 그룹의 부회장을 역임했던 최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하여 쌍방울 그룹과의 연관성을 규명할 수 있는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최씨는 지난 2010년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쌍방울을 인수하는 과정에 참여했으며, 2014년에는 쌍방울 주가조작 사건에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씨는 김씨와 성균관대 동문으로 2018년 화천대유 감사, 2019년 천화동인 1호의 사내이사, 2021년 9월에는 화천대유 공동대표로 선임돼 김씨의 자금을 관리하는 역할을 해왔다.

한편 김씨는 지난 14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한 도로에 주차된 자신의 차 안에서 흉기로 자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변호인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김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로 인해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재판이 일주일 연기됐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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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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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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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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