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13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2포인트(1.29%) 상승한 442.60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91.26포인트(1.34%)오른 1만4497.89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94.43포인트(1.42%) 뛴 6744.98,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6.92포인트(0.76%) 상승한 7502.89로 집계됐다.
유럽증시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물가 둔화 기대에 커지며 대체로 상승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보다 7.1% 상승하는데 그쳤다.
또 독일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예비치와 동일한 전년 동월 대비 10.0% 상승했다. 전월보다는 0.5% 감소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앞 황소와 곰 동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라보뱅크 FX 전략 책임자인 제인 폴리는 "미국 뿐 아니라 유로존과 영국에서도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도달할 가능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국의 11월 실업률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11월 영국의 실업률이 3.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0월까지 3개월간 영국의 실업률은 3.7%로 2만 3000 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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