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자이글, 'KIB PE 주주서한 제안' 적극 검토

기사입력 : 2022년12월12일 09:09

최종수정 : 2022년12월12일 09:10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자이글(234920)이 2대 주주인 KIB PE의 주주서한을 통한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자이글은 그간 진행해온 사업과 회사 발전 방향, 자산의 효율적 활용 등을 전문 금융기관이자 주주 관점에서 바라본 주주서한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회사 경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KIB PE는 자이글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보유 부동산 활용, 특히 신사업 관련 인적 물적 네트워크 제공으로 성장을 돕고 그간 활발했었던 일본 비즈니스 재도약에 필요한 협력 및 지원도 가능하다는 다양한 사업적 의견을 제시했다. 회사의 주식 유통 활성화에 필요한 유, 무상증자를 통한 자본전입 등도 포함되어 있다. 자이글은 주주서한 내용의 대부분이 그동안 검토하고 준비해왔던 사항이어서 적극적인 실행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KIB PE는 자이글의 영향력 있는 자체 브랜드와 내재된 잠재력을 파악하여 지분투자를 꾸준히 해왔다. 대주주 요건인 5% 취득 공시를 한 이후에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며, 일본을 중심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기업간 연계 지원 등 자이글의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자이글은 상장 이후 회사의 신상품 개발은 물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신사업 발굴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올해는 의료가전 신상품 3종의 출시 준비를 마쳤고, 기반사업으로 오프라인 점포 확장을 위한 사업자 모집도 진행했다. 

우선적으로 나날이 커지는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고연령화 시대에 맞춰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헬스케어 의료 가전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3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2023년에는 명실상부한 웰빙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의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 

추가적인 신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은 여러 기관 및 기업으로부터 많은 제안을 받고 있어, 웰빙 친환경 시대에 적합한 아이템으로 성장 가능성을 기대 할만한 기술과 아이템을 검토 중이다. 

자이글은 "주주서한을 통해서 KIB PE가 제안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회사의 효율적인 자산 활용, 신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안정적인 경영권을 바탕으로 미래 사업 진출 및 해외사업 네트워크 확장 등 KIB PE와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회사의 성공적인 사업 파트너로서 질적 양적 성장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