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우표 66만장 발행
발사되는 누리호 모습 담겨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6일 '누리호' 발사 성공을 기념한 우표 65만6000장을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표에는 지난 6월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힘차게 발사되는 누리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2022.12.08 victory@newspim.com |
누리호는 성능검증 위성과의 교신까지 모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를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누리'는 '세상'의 옛말로 '우주로까지 확장된 새로운 세상을 연다'는 의미다. 누리호는 우주 궤도(600~800㎞)에 1.5t급 인공위성을 실어 나르는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발됐다.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번 더 발사될 예정이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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