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 올해 중소기업 유통물류 부문 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22년12월04일 10:33

최종수정 : 2022년12월04일 10:33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주최 중소기업 송년연찬회에서 2022년 중소기업 유통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중소유통물류센터는 35개소가 있으며 물류센터가 없이 유통과 물류를 수행하는 곳도 많다.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은 이사장 이하 모든 조합원의 노력과 끈끈한 협력으로 소중한 결실을 거뒀다.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주최 중소기업 송년연찬회에서 2022년 중소기업 유통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광명시] 2022.12.04 1141world@newspim.com

박재철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은 "비록 우리가 최고의 협동조합은 아니어도 퍽퍽한 오늘을 버티는 소상공인과 비를 함께 맞을 수 있는 협동조합이 되고자 한다"며 "오늘의 수상이 지금까지 노력해온 우리에게 보내주는 사회의 따뜻한 박수가 아닐까 한다. 더 열심히 일하고 좋은 협동조합을 만들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역경제 공동체를 잘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동구매 △공동판매 △일자리창출 △해외시장개척 △유통·물류 △사회공헌 △특화사업 등 총 7개 분야에 대상이 수여됐다.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은 지난 1999년 조합원 상호 간의 복리증진과 협동사업을 통한 자주적인 경제활동 및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현재 조합원 215명(출자조합원 40명)으로 성장했으며 광명시에서 공동물류센터를 위탁받아서 효율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은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소비자 구매 패턴의 변화로 동네 슈퍼마켓도 온라인 판매 시스템의 도입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조합원 가입 문호를 개방하고 일일 식품인 냉장, 냉동 구매 물품을 다양화하여 조합원의 이해와 요구에 응하고 있다.

또 매장 운영을 위한 월 1회 정기교육과 조합원이 참여하는 경조사 제도를 통해 소속감과 신뢰감을 형성하고 있으며, 협동조합 간 거래 확대, 온라인 판매를 위한 시스템을 개발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공정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정무역과 사회적기업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함께하고자 배달용 전기차를 구매해 골목 배달이 많은 조합원이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배치하고 있다.

그 밖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매년 희망나기운동사업에 기부하는 한편, 올해 8월 수해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