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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11월 2만2860대 판매...전년비 86.2% 증가

기사입력 : 2022년12월01일 16:11

최종수정 : 2022년12월01일 16:11

트레일블레이저, 내수 및 수출 실적 견인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한국지엠은 11월 한 달 동안 총 2만2860대, 내수 2057대, 수출 2만80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86.2% 증가한 수치로 한국지엠은 5개월 연속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전년 동월 대비 20.7% 증가한 758대가 판매됐고 쉐보레 콜로라도가 11월 한 달간 총 193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27.1% 증가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쉐보레]

콜로라도는 고강성 풀 박스 프레임바디로 구성된 정통 픽업트럭 모델로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모두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캠핑, 차박과 같은 아웃도어 레저에 강점을 발휘한다.

1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5.4% 증가한 총 2만803대로 한국지엠은 해외 시장에서 8달 연속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6369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85.2% 증가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Carlos Meinert)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트레일블레이저가 10월 국내 승용차 수출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쉐보레 트래버스, 타호 등 쉐보레의 인기 차종에 대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연말,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쉐보레는 12월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해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트래버스, 타호 및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현금 지원과 저리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트래버스와 타호 구매 고객에게는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쉐보레 플러스 케어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콜로라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및 스페셜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액세서리 장착을 무상 지원하며 전시장 방문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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