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1일 직원조회에서 "여러분 모두가 전북교육 대전환의 주체이다"며 직원들의 자발성을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학생중심 미래교육, 전북교육 대전환을 하려면 대전환의 주체인 여러분이 먼저 마음의 전환을 해야 한다"면서 "자발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사진=뉴스핌DB] 2022.12.01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 "전북교육 정책을 여러분 각자가 자신의 일로 받아들이고 소화시켜 자신의 언어로, 자신의 의지로 추진해야 한다"며 "정책은 학교 현장의 요구에서 출발해야 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정은 학교 현장의 필요, 어려움을 해결해야 한다. 그것이 행정의 존재 이유이다"며 "지금까지의 행정중심 관행과 사고에서 벗어나 현장중심으로 대전환하기 바란다"고 더했다.
서 교육감은 "학생중심 미래교육,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해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반영하는 일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며 취임 후 5개월 동안 함께한 직원들을 위로하고 "다시 한 번 각오를 새로이 하자"고 당부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