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1년간 연구 및 연수 활동 참여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대상자로 유․초․중등 교사 총 42명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학습연구년제는 대전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원에게 자기주도 연구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2.09.01 jongwon3454@newspim.com |
시교육청은 2022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결과와 연계해 유치원 교사 1명, 초등교사 20명, 중등교사 21명을 특별연수 대상자로 선발할 예정이다.
특별연수 대상자는 내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학습 연구 기간을 부여받아 연구 기간 동안 대학과 국내 교육기관 및 연수기관에서 ▲위탁연수 ▲연수자 희망에 따른 개인연구 ▲과제를 팀별로 수행하는 전문연구 ▲국내외 교육기관 체험연수 ▲정책연구 등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학습연구년제 운영을 통해 연구 의지를 지닌 현장 우수 교원에 대한 심화연수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대상 교원들에게 다양한 연구 및 연수 기회를 제공으로써 교원의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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