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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국비확보·TK신공항특별법 제정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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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여야 원내대표·예결위 간사, 기재부 2차관, 예산실장 등 릴레이 면담

[안동·서울=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28일 국회를 찾아 여야 국회의원, 정부부처 관계자와 릴레이 면담을 갖는 등 국비확보와 TK신공항특별법 제정위한 강행군을 펼쳤다.

이 지사는 이날 국회를 방문해 최상대 기재부 제2차관, 김완섭 예산실장 등 기재부 핵심 간부들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경북의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28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를 만나 내년도 현안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2.11.28 nulcheon@newspim.com

또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잇따라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한 당면 현안사업 예산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설계 위한 국비 180억원 △중부내륙선 유일 미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선 철도' 기본계획수립. 설계위한 국비 50억원 등 지역 SOC사업이 정부예산 반영을 주문했다.

또 '메타버스 수도 경북' 실현 핵심사업인 △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지역 우수 나노팹 인프라 기반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영남권 벨트 구축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인 SMR단지 연계 감포 해양레저복합단지 조성 △경북 역사문화관광 클러스터 핵심인 국립 세계문화유산센터 건립 △경북 외식 및 푸드테크 기반구축 △천년고도 신라왕경 핵심유적 접근성 향상위한 신라왕경 역사가로길 정비 등의 예산 반영도 적극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28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송언석, 정희용, 김석기의원 등과 면담을 깆고 TK통합신공항 특별법 연내 통과를 요청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2.11.28 nulcheon@newspim.com

이 지사는 이어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들을 직접 만나 TK신공항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부탁했다.

앞서 경북도는 이 지사를 중심으로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실국장이 국토법안심사소위 위원실과 수석전문위원실을 수차례 방문해 대구경북신공항 추진현황과 특별법 필요성과 주요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특별법 제정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철우 지사는 "여당․정부․시도간 특별법에 대한 이견 조율을 마친 만큼 이제 국회 통과를 위해서는 막판 야당 설득만이 남았다.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통한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여야를 초월한 협력이 절실하다"며 "또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정치권과 공조해 국비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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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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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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