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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책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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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절차 선진화·외국인 투자제도 개선·IPO 허수성 청약 방지 등 논의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금융위원회는 28일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연구원과 함께 '자본시장의 국제적 정합성 제고'를 주제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위가 그동안 민간전문가 테스코포크(TF) 등을 통해 밑그림을 그려온 자본시장 국제 정합성 제고 관련 정책과제 초안이 공개됐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본시장 제도의 글로벌 정합성 제고를 위한 정부의 주요 정책방향에 대해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우리 자본시장에는 수 십년 전에 도입된 이후 타당성에 대한 검토 없이 오랫동안 유지돼 온 금융 선진국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고착화된 규제와 비합리적인 관행들이 남아 있다"면서 "자본시장이 변화된 국제적 위상에 맞는 체계를 갖추고 새로운 시대에 요구되는 소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낡고 익숙한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고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금융위원회는 28일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연구원과 함께 '자본시장의 국제적 정합성 제고'를 주제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개회사를 하는 모습. [사진=한국거래소] 2022.11.28 yunyun@newspim.com

이어진 세션에서는 정준혁 서울대 교수는 '배당절차 선진화 및 배당 활성화'에 대한 정책내용을, 송영훈 한국거래소 상무는 관련 TF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한 '외국인투자자등록제(ID) 개선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정 교수는 "시장에 배당정보가 적절하게 반영되기 위해서는 배당액을 먼저 확정하고, 이후 배당기준일을 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분기배당의 경우에는 현재 '선(先) 배당기준일 후(後) 배당액 확정'만이 허용돼 있는 만큼 자본시장법 개정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송 상무는 "외국인투자자 ID를 폐지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개인 여권번호와 법인 식별번호(LEI)를 이용해 국내 주식거래가 가능하도록 해야한다"며 외국인투자자별 거래내역을 실시간 집적·관리하는 방식에서 필요시 징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박사가 '허수성 청약 등 관행 개선'에 같은 연구원 남길남 박사는 '자본시장 거래제도 선진화' 관련한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이 박사는 기업공개(IPO) 허수성 청약 방지를 통해 적정 공모가를 발견하고, 공모주 주가안정을 위한 제도·관행도 개선하기 위해 증권신고서 제출 전 투자수요 조사 허용(Test the water), 주관사의 기관 주금납입능력 확인 제도화, 상장당일 가격제한폭 확대(90~200% → 60~400%), 공모주 매도내역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제도개선 방안을 설명했다.

남 박사는 IT기술 발달 등에 따라 글로벌 거래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만큼 생상품시장 거래시간 확대, 주문방식 세분화 등 국제적 수준에 맞는 거래제도 개선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증권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릴레이세미나 등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등 자본시장 선진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해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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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 주주 오른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엔비디아가 네이버에 10억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 투자금 납입일이 내달 6일로 확정되면서 엔비디아는 네이버의 3대 주주에 오를 전망이다. 양사가 글로벌 자산운용사 브룩필드와 공동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팩토리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는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일을 기존 10월 30일에서 11월 6일로 변경했다고 정정 공시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도 11월 20일에서 27일로 조정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해진 네이버 의장(사진 왼쪽부터) [사진 = 뉴스핌DB]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 7월 24일 네이버와 엔비디아가 체결한 신주인수계약에 따른 것이다. 엔비디아의 총 투자금은 10억달러이며, 주당 발행가액은 20만4500원이다. 공시에 기재된 발행 예정 주식 수는 724만1564주, 조달금액은 약 1조4809억원이다. 다만 발행주식 수와 원화 조달금액은 잠정치다. 네이버는 오는 11월 3일 서울외국환중개 시장평균환율을 기준으로 최종 발행주식 수를 확정하고 정정 공시할 예정이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지분 약 4.54%를 확보해 국민연금공단과 블랙록에 이어 3대 주주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의 지분율은 기존 약 4.03%에서 3.84%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 선결조건이었던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확보 계약도 체결됐다. 네이버는 지난 27일 브룩필드와 9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어 엔비디아의 전략적 지분 투자 조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브룩필드는 특수목적법인(SPV)을 설립해 최대 90억달러를 투자하고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를 확보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해당 인프라를 활용해 AI 팩토리 사업을 운영하며, 엔비디아는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술 협력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세종시에 위치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핵심 거점으로 2027년 상반기 55메가와트(MW) 규모의 AI 팩토리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후 2028년까지 200MW로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하는 자금 역시 AI 팩토리 관련 신규 사업에 투입된다. 엔비디아가 인수하는 신주는 1년간 인출과 매각이 제한된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자본·기술 협력과 브룩필드의 인프라 투자를 기반으로 글로벌 AI 컴퓨팅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flurry327@newspim.com 2026-10-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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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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