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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흉기로 80대 친할머니 살해한 20대 체포

기사입력 : 2022년11월25일 10:44

최종수정 : 2022년11월25일 10:44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 장안구에서 80대 친할머니를 살해한 2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수원중부경찰서는 이날 존속살해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A씨는 밤 사이 장안구 자택에서 함께 살고 있는 친할머니에게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30분쯤 인근 파출소를 찾아 자신이 함께 살고 있던 친할머니를 살해했다고 자수했다.

A씨는 범행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친할머니와 함께 지하 1층에서 살고 A씨의 부모는 1층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자세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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