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이 충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한 2022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 교육청은 작년에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충북교육청.[사진=뉴스핌DB] |
중증장애인생산품은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지정을 받은 중증장애인 고용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제품과 제공하는 노무·용역 등의 서비스이다.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기관별 총 구매금액(공사제외)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도 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금액은 2020년 19억 1101만원 지난해 17억 5116만원, 올해 10월말 기준 13억 7368만원이다.
이는 본청, 직속기관, 고등학교, 특수학교 실적을 포함한 것이다.
우선구매비율은 2020년 2.41%, 2021년 1.47%로 법정구매목표비율을 크게 상회했고 올해는 지난달 까지 0.99%로 연말까지 1% 이상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 업체 물품 우선 구매, 각종 사회적 약자기업 제품 구매를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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