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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대통령 지지율 30% 재진입…외교·언론탄압 언급 늘어

기사입력 : 2022년11월25일 10:30

최종수정 : 2022년11월25일 10:30

민주당 33%, 국민의힘 32%, 정의당 5%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30%대에 다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조사 대비 1%p 오른 수치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한국갤럽] 2022.11.25 oneway@newspim.com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2%로 1%p 올랐다.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5%).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국민의힘 지지층(67%), 70대 이상(55%)에서 비교적 높게 형성됐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4%), 40대(76%)에서는 부정평가가 두드러졌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20%) ▲전반적으로 잘한다(8%) 등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부정 평가자는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0%) ▲독단적/일방적'(9%) ▲소통 미흡( 8%) ▲외교(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7%) ▲언론 탄압/MBC 대응(6%) ▲이태원 참사·사건 대처 미흡(5%) 등을 꼽았다.

이번주 긍정평가 이유에서는 외교가, 부정평가에서는 소통 및 언론탄압 관련 언급이 늘었다.

한국갤럽 관계자는 "긍정 평가자들에게는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방한을 필두로 한 대외 경제 협력 행보가, 부정 평가자들에게는 대통령실의 MBC를 비롯한 언론 대응 등이 강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짐작된다"고 설명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3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9%, 정의당 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한 표본을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9.7%,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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