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평택역 주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을 국제설계공모로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평택역 광장 조성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전문가의 참여를 통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을 접수하기 위해 '평택역 광장 조성 국제설계공모'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평택역 광장 국제설계공모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2022.11.22 krg0404@newspim.com |
시는 앞서 이번 국제설계공모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수 차례의 토론을 거쳐, 평택역 광장과 차 없는 거리에 대한 마스터 플랜, 설계와 운영계획 등을 종합한 어반디자인을 과제로 공모지침서를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설계공모는 2023년 1월 10일까지 전자메일을 통한 참가등록 후 작품은 3월 13일 현장 접수를 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위원회 심사 및 기술검토 등을 거쳐 내년 3월 31일 최종 당선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역 광장 조성은 원도심 변화의 첫걸음으로 이번 공모에 국내외 우수한 전문가의 많은 참여와 참신한 작품으로 새로운 평택역 광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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