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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야생조류서 AI 항원 검출…10km 이내 가금류 이동제한

기사입력 : 2022년11월19일 16:05

최종수정 : 2022년11월19일 16:05

이재영 군수 19일 비상대책회의 주재...철저한 방역 주문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 도안면 야생조류에서 고별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증평군은 19일 도당리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H5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AI 비상대책 대책회의.[사진=증평군] 2022.11.19 baek3413@newspim.com

군은 이날 이재영 군수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방역상황등을 점검했다.

최근 청주 등 인근 지자체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농가가 이어지면서  이번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군은 예상했다. 

이에 따라 군은 항원이 검출된 지점으로부터 10km 반경 이내 농가 가금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예찰과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이재영 군수는 "철새도래지 소독 강화와 항원검출지 출입통제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해 농가 피해가 방역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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