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박남서 경북 영주시장의 자택과 영주시청에 대해 검찰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관련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검찰은 18일 박남서 영주시장의 자택과 영주시청에 대해 압수수색했다.
박남서 경북 영주시장[사진=뉴스핌DB] 2022.11.18 nulcheon@newspim.com |
박 시장의 혐의는 최근 구속된 2명의 측근과 '6.1지방선거' 당시 선거캠프 관계자가 받고 있는 혐의와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의 측근은 지난 '6.1지방선거' 당시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구속됐다.
또 박 시장의 선거캠프 관계자는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청년들을 불법 선거 운동에 동원한 혐의로 구속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17일 박남서 영주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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