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치러진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부정행위로 11건이 적발됐다.
18일 광주와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적발된 2023학년도 수능시험 부정행위는 광주 6건, 전남 5건이다.
[세종=뉴스핌] 소가윤 기자 = 2022.11.17 sona1@newspim.com |
광주에서는 4교시 탐구영역 시험에서 1선택·2선택 과목을 한꺼번에 책상에 올려놓거나, 순서를 바꿔 치르는 등 '선택과목 시험요령 미숙지'가 6건이다.
전남에서는 전자기기를 사용하다 적발되는 등 총 5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규정에 따라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들의 시험점수를 0점 처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수능시험에서의 부정행위는 적발한 각 교육청이 사례별로 조사 내용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통보하면 평가원이 이를 심의해 부정행위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단하고 수능응시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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