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공공지원 민간임대…DMC·서울양평·하남감일 등 6곳 연내 나온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금리에 매매·전세 포기…월세가격 상승에 임대주택으로 눈 돌려
공공임대나 분양아파트보다 경쟁률 높아
"임대 거주하며 내 집 마련 전략 짜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올해가 가기 전 서울 DMC(디지털미디어시티)인근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비롯해 경기 하남감일, 고양장항 등 수도권 6곳에서 옛 '뉴스테이'인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10월까지 수도권에서 분양된 민간임대 아파트가 10여개인 점을 감안하면 단기간에 물량이 대거 쏟아지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들어 금리 인상과 집값 고점 인식 등으로 주택 구매나 전세살이를 포기하고 월세를 선택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월세 선호도가 크게 늘면서 월세 가격 역시 상승세를 보이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민간임대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임대'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주거환경에 안주하기 보다 향후 내 집 마련을 위한 전략을 짜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안에 서울 2곳, 경기 3곳, 인천 1곳을 비롯해 총 6곳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공급된다. 

고금리에 매매나 전세가 부담되는 무주택자들이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적고, 장기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로 눈을 돌리면서 금리가 하향 안정화되기까지 인기가 지속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연내 수도권 6곳 분양…치열한 경쟁 '예고'

연내 분양이 예정된 민간임대 아파트는 ▲은평구 수색동 '힐스테이트DMC역(299가구)' ▲영등포구 '서울 양평동 양남시장 재건축(78가구)' ▲경기도 양주시 '양주옥정A19-2제일풍경채(1304가구)' ▲경기도 하남시 '제일풍경채 하남감일B8(866가구)' ▲경기도 일산동구 '고양장항A4(572가구)'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5단지(1140가구) 등 6곳이다. 이 가운데 은평구 힐스테이트DMC역과 하남시 제일풍경채는 이달 중 분양될 예정이다.

이들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는 1군 브랜드인데다 입지도 우수해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월세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월세 수요 역시 유입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실제로 민간임대 아파트의 경쟁률은 일반 분양 아파트보다 치열하다. 지난 3월 분양한 경기도 의왕시 '힐스테이트 인덕원'은 349가구 모집에 8만892명이 몰려 2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달 분양한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 역시 27.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분양된 '리듬시티 우미린'도 5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파주시 '파주운정 우미린 센터포레'도 12.4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비슷한 시기 수도권에 분양한 아파트들과 비교해도 경쟁률이 크게 앞선다. 서울 강북구의 '한화 포레나 미아'나 경기도 안양시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평균 경쟁률은 각각 10.68대1, 15.83대1에 불과하다.

민간임대 아파트로 수요자가 몰리는 이유는 다양하다. 특히 공공지원 민간임대의 경우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국민임대주택보다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임대료도 주변 시세와 비교해 저렴한 편이고, 상승률 역시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최근 월세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서민들의 부담이 상당부분 덜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8~10년까지 장기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거 안정성도 높다. 특히 취득세 및 보유세 부담이 없고 거주기간 동안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청약가점을 쌓기에도 용이하다. 이에 청년이나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간건설사가 시공을 하는 만큼 일반분양 아파트와 비교해도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점 역시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요소 중 하나다.

◆민간임대 아파트 인기 지속…내 집 마련 전략 마련 중요

내년까지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보다 적당한 시기를 노리기 위해 임대주택이나 월세를 찾는 이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민간임대 아파트에 대한 인기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경희 부동산R114 연구원은 "공공에서 임대하는거에 비해 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지만 그것보다 임대료 수준과 퀄리티는 좀 더 높다"면서 "특히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역세권 위주로 지어져 교통편의도 우수한 편이라 성적이 좋다"고 말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지금은 임대료 상승이나 월세 상승률이 높다보니 민간이던 공공이던 안정장치가 돼있는 임대주택 수요로 몰릴것"이라면서 "다만 나중에 전환 시점이 되면 민간건설사 브랜드를 분양받고 싶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어디까지나 '임대'이기 때문에 주어진 주거환경에 안주하기 보다 향후 내 집 마련을 위한 전략을 짜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수도권의 경우 8~10년 후에도 집값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분양받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전문가는 "저렴한 임대료와 무주택 기간이 늘어나는 점을 활용해 청약 전략을 신중하게 짜는게 중요하다"면서 "자금이 어느정도 모인다면 적정한 수준의 구축을 구매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