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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왔다"...건설·방산·수소株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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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첫날, 현대로템 10%↑...한미글로벌은 9%↓
'700조' 선물 보따리...오늘 재계 총수들 차담회 '주목'
증권가 "단기 급등락 주의...장기 실질 수혜주 찾길"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약 700조원 규모의 거대 스마트 도시 '네옴시티' 사업을 총괄하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방한하면서 관련주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빈 살만 왕세자의 이번 방한 목적이 네옴시티 사업 수주 기업, 투자처 발굴인 만큼 수혜 대상 기업들은 방문 전부터 주가가 들썩였다. 다만 이날 주식 개장 이후 일부 종목은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큰폭으로 올라 차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라고 해석한다.

◆ 현대로템, 급등했지만...한미글로벌·현대건설·삼성물산 '약세' 

17일 금융투자업계와 정부 등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 방한 첫날인 이날 오전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우디 투자부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한-사우디 투자 포럼'을 열고 25개에 달하는 계약 및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약 700조원 규모의 거대 스마트 도시 '네옴시티' 사업을 총괄하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방한하면서 관련주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2022.11.17 yunyun@newspim.com

단일 외국인투자로는 최대 규모인 에스오일(S-Oil)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에스오일과 국내 건설사 간 설계·조달·시공(EPC) 계약, 현대로템과 사우디 투자부 간 네옴(Neom) 신도시 철도 협력, 키디야(Qiddiya), 홍해(Red Sea) 지역 미래도시 건설에 최첨단 3D 모듈러 공법 적용 협력, 국내 5개 건설사와 사우디 국부펀드(PIF) 간 그린 수소 등 신에너지 협력 등이 포함됐다.

계약 소식과 함께 현대로템 주가는 오후 1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34% 상승한 2만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1.93% 상승한 6만3500원에 거래중이다.

반면 이미 네옴시티 사업을 수주해 최대 수혜주로 주목 받았던 한미글로벌과 현대건설, 삼성물산의 주가는 하락세다. 한미글로벌은 전일 대비 9.75% 급락한 3만700원에 거래중이다.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네옴시티 프로젝트 중 '네옴 더라인'의 특별 총괄프로그램관리(e-PMO) 용역을 수주했다. 컨소시엄을 구성해 네옴시티 지하에 고속철도 터널을 뚫는 '더 라인' 공사를 수주한 현대건설(-3.63%)과 삼성물산(-2.41%)도 하락중이다.

올해 초 사우디와 1조원 규모 주조·단조 공장 사업 추진 계약을 맺은 두산에너빌리티(-4.92%)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끊고 파란불을 보이고 있다. 수소 관련주인 두산퓨얼셀(-3.90%)과 효성첨단소재(0.76%)도 약세다.

◆ 네옴시티 '대장주' 한미글로벌 6월 저점 대비 300% 급등...차익 실현 매도세 

증권가에서는 사우디와 계약,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 이슈로 주가가 충분히 상승한 종목들의 경우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도세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한다.

한-사우디 투자포럼 계약 현황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2.11.17 biggerthanseoul@newspim.com

네옴시티 테마주의 '대장주'로 꼽히는 한미글로벌은 주가가 지난 6월 저점(9530원) 대비 300% 넘게 상승한 바 있다. 빈 살만 왕세자 방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달 7일에는 4만6950원을 찍기도 했다. 수소 관련주인 두산퓨얼셀과 효성첨단소재도 이달 들어 각각 15%, 23% 급등했다.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 첫날인 만큼 아직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나오지 않아 아직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이지 않았다는 시각도 있다.

빈 살만 왕세자와 국내 재계 총수들은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차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차담회를 계기로 네옴시티 사업 수주 관련 추가적인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시장은 기대중이다. 그에 따라 관련 주가도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차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이해욱 DL그룹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2022년 본격적으로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한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컨설턴트,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사업관리컨설팅) 선정 및 기초공사 진행을 마치고 2023년부터 본격적인 프로젝트 발주가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뉴스 흐름에 따라 관련 주식들의 급등락이 반복되는 단기변동성은 다소 주의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일회적인 테마로 치부하기보다는 중장기 트렌드로서 실질적인 수혜주를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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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민주 지지율 고공행진, 野 19%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60% 중반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에 두 배 이상 앞섰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민주당이 약진하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TK에서 국민의힘과 동률을 기록했고, PK에서는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서 TK와 PK의 수성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본관에서 1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주가 상승·부동산 정책 긍정…고환율·민생 어려움 부정 요인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2%포인트(p) 하락한 65%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로 1%p 줄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경제·민생'(17%)과 '외교'·'부동산 정책'(이상 8%)이 꼽혔다. 부정 평가 요소로는 '경제·민생·고환율'(17%)과 '외교'· '부동산 정책'·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7%)을 지적했다.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은 긍정과 부정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동시에 꼽혔다. 평가가 지지층과 반대층으로 갈린 것이다. 주가 상승과 이 대통령의 다주택자와의 전쟁이 긍정 요인이었던 반면 고환율과 민생의 어려움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NBS에선 지지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2%p 오른 69%였다. 부정 평가 응답은 22%로, 지난 조사보다 2%p 하락했다.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으며, 대구·경북(49%)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50%를 넘겼고, 20대 이하(46%)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도 마찬가지였다. ◆PK 민주당 35% vs 국힘 26%…서울 3배 차이    갤럽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19%)을 압도했다. 민주당은 전주와 동일했고 국민의힘은 1%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3%), 조국혁신당(2%)과 진보당(1%)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국민의힘보다 높은 27%였다. 특히 TK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7%로 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PK에서는 민주당(35%)이 국민의힘(26%)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진보층의 77%가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보수층의 국민의힘 지지는 50%에 머물렀다. 보수층 절반만 지지한다는 의미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13%, 무당층 31%였다. 나머지 지역은 민주당이 크게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5%, 15%로 세 배 차였고, 인천·경기(49%, 17%), 대전·세종·충청(49%, 22%), 광주·전라(69%, 5%) 등이었다. 갤럽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응답률 12.6%)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핌 DB] ◆NBS 조사선 李지지율 70% 육박…중도층 격차 커   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민주당 46%, 국민의힘 18%였다.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p, 국민의힘은 1%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를 차지했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41%로 국민의힘(11%)과의 격차가 더 컸다. 민주당은 전 연령에서 국민의힘에 앞섰고, TK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우위를 보였다. TK는 민주당 25%, 국민의힘 26%, 개혁신당 4%, 진보당 2%, 조국혁신당 1% 순이었고, '그 외 다른 정당'은 3%, '지지하는 정당 없음'은 38%였다. TK 지지율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팽팽했다. 특히 이 지역의 무당층이 38%에 달한 것은 국민의힘에 실망한 합리적 보수층과 중도층이 대거 중간 지대로 이동한 영향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의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NBS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1.3%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 지방선거 압승…국힘 출구 못 찾아  두 조사에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60% 중반대의 지지율을 이어갔고, 민주당의 지지율(46%)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 미치지 못했다.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타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의 지방선거 압승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TK와 PK 수성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유력한 김부겸 전 총리가 국민의힘의 모든 경선 후보에 앞선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총체적 위기 상황을 맞은 국민의힘은 여전히 출구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leejc@newspim.com 2026-03-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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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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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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