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는 15일 건축공간연구원에서 6개 우수 건축물관리점검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도 경진대회는 공모를 통해 신청된 2021년도 건축물관리 정기점검 사례에 대해 점검의 충실성 및 점검기술의 차별성, 적정성, 보급‧활용성, 미래가치 등을 평가했다.
1차 점검보고서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포함한 6개 우수 점검사례(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우리이엔지건축사사무소'가 수상했다. ㈜우리이엔지건축사사무소는 관리자와의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했으며, 점검 관련 체크리스트를 미리 제공·작성토록 했다. 또 자체 점검매뉴얼을 제작해 점검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엑스플러스건축사사무소 ▲㈜우리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장려상은 ▲㈜W구조기술사사무소 ▲㈜에이콘건축사사무소 ▲명승에스에이건축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수상기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건축물관리법' 및 '건축물관리점검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점검기관을 지정할 때 우선 지정받을 수 있다.
엄정희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점검기관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반영된 점검기술의 발전과 유지·관리점검 관련 제도의 지속적인 개선 등을 통해 건축물관리점검제도의 안착을 유도하고 건축물의 안전이 확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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