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가 오는 17일 열리는 2023학년도 수능 시험에 응시하는 교통약자(장애인) 응시생을 대상으로 시험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
8일 시와 도시공사에 따르면 감염병(코로나19) 상황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수험생을 보호하고 감염병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수험생 우선 배차 서비스 안내 홍보물[사진=평택도시공사] 2022.11.08 krg0404@newspim.com |
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 신청은 8일부터 16일까지로 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평택시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는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의욕 고취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 제공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택도시공사는 매년 차량을 증차해 총 49대의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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