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 구축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이달 2일까지 경기도 31개 시·군과 찾아가는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31개 시·군과 찾아가는 협의회 모습 [사진=경기도교육청] |
도교육청에 따르면 미래교육협력지구는 경기도교육청과 31개 시·군이 지역 중심의 교육생태계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는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과 민선 8기 주민직선 시장·군수의 교육정책을 반영한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에서는 △혁신교육지구의 발전방안을 담은 미래교육협력지구로의 전환 △(자율)지역 교육공동체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균형)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 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 △(미래)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 교육 실천 방안에 대해 25개 교육지원청 실무자와 31개 시·군 담당자가 소통하고 교육 협력을 다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31개 시·군이 경기도교육청과 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데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생태계 구축에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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