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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애도 분위기 속 "공연도 애도의 방식"…종사자들 소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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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대중문화계의 유명인들이 이태원 참사 애도 방식을 두고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에 국민적인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각종 예능프로그램들은 결방됐고 각종 행사, 공연들이 취소됐다. 가요계에선 가수들이 컴백 일정과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사진=생각의 여름 트위터]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공연이 취소된 상황에서 연말까지 애도 분위기를 이어가자는 일부 조치가 언급되면서 일부 뮤지션들은 생업 종사자로서 어려움을 토로했다. 싱어송라이터 정원영은 1일 "모든 공연을 다 취소해야 하나요. 음악만한 위로와 애도가 있을까요"라며 소신을 드러냈다.

가수 생각의 여름(박종현)도 지난 10월 31일 "이번 주에 하기로 한 두 공연의 기획자들께서 공연을 진행할지, 연기할지에 대하여 정중히 여쭈어 오셨다. 고민을 나눈 끝에, 예정대로 진행키로 하였다"고 했다.

이어 "예나 지금이나 국가기관이 보기에는 예술이 유흥, 여흥의 동의어인가보다. 관에서 예술 관련 행사들을 애도라는 이름으로 일괄적으로 닫는 것을 보고, 주어진 연행을 더더욱 예정대로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곤 "공연이 업인 이들에게는 공연하지 않기뿐 아니라 공연하기도 애도의 방식일 수 있다. 하기로 했던 레퍼토리를 다시 생각하고 매만져본다. 무슨 이야기를 관객에게 할까 한 번 더 생각해 본다"라며 "그것이 제가 선택한 방식이다. 모두가 동의할 필요는 없지만, 함부로 판단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도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가수 장재인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작업실'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tvN '작업실'은 열 명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19.04.24 dlsgur9757@newspim.com

가수 장재인 역시 생각의 여름이 적은 글을 리그램하며 자신의 생각 역시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뮤지션 등 생업종사자들에 이어 대중문화계의 유명인들도 연일 소신발언을 이어갔다. 작가 허지웅은 2일 진행 중인 SBS 러브FM '허지웅쇼' 오프닝 글을 통해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그는 "주최가 없으면 시민의 자격을 상실하는 세계의 한가운데서, 할 만큼 했고 책임질 게 없다는 말잔치의 홍수 속에서, 정작 내 입과 손끝에서는 쓸모 있는 말이랄 게 모두 사라져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적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방송인 박명수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회 섬의 날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8월 8일로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섬의 날 행사는 8월 8∼14일 7일간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열린다. 2022.07.07 yooksa@newspim.com

박명수도 이날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3일 만에 돌아와 "하고 싶은 얘기도 많지만 서로 조심해야 하고, 국가 애도 기간이기 때문에 이 기간 만큼은 조용히 차분히 지내는 게 서로간의 예의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각종 예능과 행사가 취소된 상황을 언급하며 "다들 가슴 아파하고 다운돼 있다. 어쩔 수 없고 다 똑같은 마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1년이 되든 2년이 되든 우리 마음속에 평생 오늘 일들을 기억해야 할 것 같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 모르겠다. 똑같은 일을 실수하면 혼나야 하는 거 아니냐. 혼나야 할 것 같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배우 김기천은 1일 "변명과 책임회피만 하는 협잡꾼들에게 큰 벌이 내려지길 바란다"며 "애도를 강제 강요하지 마라"는 글로 사고의 책임이 있는 이들에게 날을 세웠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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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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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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