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속보

더보기

한화큐셀, 국내 최대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기사입력 : 2022년10월26일 10:30

최종수정 : 2022년10월26일 10:30

BIPV 등 6개 존에서 부스 설치
프리미엄 모듈 등 태양광 제품 전시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이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전시회인 '2022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에 참가한다.

26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사흘 동안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이번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전시회다. 올해 41주년을 맞았다. 이 자리에는 약 300개사가 참가하고 3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모일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미국, 유럽 등 주요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인정받아온 고품질 태양광 모듈 제품에 더해 한화모티브 전기차 충전 사업, 영농형태양광 모듈, BIPV 등 국내 시장에 적합한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시해 종합 에너지 솔루션 공급사로서의 위상을 강조한다.

총 6개 존(zone)으로 구성된 부스에서 참관객들은 한화큐셀의 태양광 모듈을 통해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고, 그 전력을 가정용 에너지 시스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2021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 한화큐셀 부스 [사진=한화큐셀]

상용 모듈 존에는 절찬리에 판매 중인 '큐피크 듀오 G11(Q.PEAK DUO G11)'모듈이 전시된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미국, 독일, 영국, 한국 등 주요 에너지 시장에서 한화큐셀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수 있게 한 핵심 제품군이다. 그 중에서도 최신 모델인 G11은 한화큐셀의 고유 셀 제조 기술인 '퀀텀 듀오 Z 기술'을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차세대 모듈 존에서는 한화큐셀이 업계 선도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셀(탠덤 셀) 기반 모듈 시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탠덤 셀은 기존의 실리콘 태양광 셀 위에 페로브스카이트를 쌓는 형태로 만들어진다.

한화큐셀은 건물 외벽재로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 모듈인 BIPV(건축물일체형 태양광,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모듈 시제품도 최초로 선보인다.

최근 건물의 에너지자립률을 높이기 위한 제로에너지빌딩 인증 의무화가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업계에서는 건물 외벽에서 청정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BIPV에 대한 국내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IPV 존에 설치된 총 9가지 컬러의 시제품은 안료를 유리 위에 완전히 융착시키는 세라믹 인쇄 기술이 적용돼 건축 자재에 걸맞는 높은 내구성과 심미성을 더했다. 한화큐셀은 오는 2023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양산형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영농형태양광 존에는 농가의 신규 소득원이자 탄소중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영농형태양광 모듈이 전시된다. 영농형태양광은 농경과 태양광 발전사업을 병행하는 것이다. 모듈의 크기와 간격 등을 조절해 발전소 하부 농지가 농경에 알맞은 환경을 유지하게 한다.

올 5월에 출범한 한화모티브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도 체험해볼 수 있다. 한화모티브 존에는 업그레이드된 공간 디자인을 적용한 한화모티브의 충전 인프라가 아우디의 전기차 이트론(e-tron)과 함께 전시된다.

한화모티브는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무료 컨설팅, 설치,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종합 솔루션을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홈에너지솔루션 존에선 ESS(에너지저장장치)와 한화큐셀의 고내구성 프리미엄 인버터(전력변환장치) 큐볼트(Q.VOLT)가 탑재된 가정용 에너지 솔루션, '큐홈코어(Q.HOME CORE)'도 볼 수 있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국내 시장이 요구하는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적기에 출시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