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중기·스타트업 대상] 스파이더크래프트 "음식 배달 넘어 모든 서비스 공급하는 비욘드 푸드 실현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파이더크래프트, '제4회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상'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상 수상
창업 4년 만에 전국 1000여 개소 지사 운영하는 선두 업체로 성장
O4O 전략 통해 '퀵커머스 큐레이션', '풀스택 포스'로 퀀텀 점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파이더크래프트가 27일 개최된 '제4회 뉴스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 혁신 중소기업 부문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상'에 선정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에서 스타트업부문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상을 수상한 스파이더크래프트 문지영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은 한국 경제를 다시 한번 '퀀텀 점프' 시킬 수 있는 해법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혁신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2022.10.27 mironj19@newspim.com

스파이더크래프트는 2019년 설립한 배달 대행 플랫폼 회사다. 창업 초기 6개월 만에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고, 현재는 1000여 개소가 넘는 지사를 운영하는 배달 대행 플랫폼 톱5사 중 하나로 성장했다. 소속 배달 기사수만 등록 기준으로 8만 명이 넘는다.

스파이더크래프트의 유현철·문지영 공동대표는 각자 스파이더크래프트 이전부터 창업 전선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2013년에는 문지영 대표가 운영하는 배달 앱 스타트업에 유현철 대표가 라이더로 근무하면서 함께 고비를 넘는 전우애를 쌓았다. 스파이더크래프트가 다른 배달 대행 플랫폼사 대비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배경으로 '경험'과 '협력'이 꼽히는 이유다.

유현철 스파이더크래프트 공동대표. [사진=스파이더크래프트]

스파이더크래프트는 전국 각지의 지사를 활용한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으로 거점 물류망을 확장하고, 기업 맞춤형 배송서비스인 '퀵커머스 큐레이션'과 매장 운영부터 배달, 정산까지 오프라인 매장에 필요한 솔루션을 한 번에 제공하는 '풀스택 포스(POS) 플릭'을 내놓는 등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다음은 유현철 스파이더크래프트 공동대표와의 사전 인터뷰 내용이다.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이 어떠십니까.
- 기쁜 일이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는 과거 배달기사(라이더)로 10년간 일한 적이 있습니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배달 일을 했던 것이 아닙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막다른 길에 다다랐을 때, 라이더 생활을 시작했던 것입니다.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바이크를 탔었습니다. 당시 저처럼 절박한 상황에 몰린 라이더가 많습니다. 저는 누구보다 이들의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라이더와 배달 종사자들에게 희망이 되는 회사를 반드시 만들 각오입니다. 특히 배달대행 업계에서 라이더로 시작해 경영인에 오른 것은 제가 유일합니다. 그러하다 보니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라는 의미의 채찍질로 받아들이겠습니다.

▲ 회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배달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회사, 그래서 배달 종사자들 사이, 가장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회사라고 소개할 수 있습니다. 스파이더크래프트 경영 전반에는 라이더 시절 어려웠던 저의 경험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습니다. 그 결과, 배달업계 새 이정표를 연일 써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배달 종사자들의 지지와 호응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올해 주요 성과가 궁금합니다.
- 스파이더는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며, 업계 다크호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배달 종사자들을 위한 정책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낸 결과입니다. 현재 스파이더에서 활동하는 소속 배달기사 수(등록 기준)가 8만여 명에 이릅니다. 지사도 1000여개소를 넘어섰습니다. 월평균 주문처리 건수도 매달 급증해 최근 800만건에 다달았습니다. 창업 후 지난해부터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짧은 기간 안에 달성한 수치입니다. 새로운 성장 기회도 잡았습니다. 포스(POS) 사업을 비롯한 신사업들이 사업 시작 직후 큰 성과로 연결되면서 내년 전망을 더욱 밝히고 있습니다.

▲ 최근 경기 상황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회사의 현황과 앞으로의 대안이 궁금합니다.
-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은 배달뿐 아니라 전 산업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게 일반적입니다. 이런 가운데 저희만 긍정적 얘기를 한다는 것이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저희에게는 경기침체 여파가 오히려 큰 그림을 그릴 최소한의 시간을 벌어준 것 같습니다. 시간을 7~8년 전으로 되돌려보면 라이더 숫자는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배달시장은 20배 이상 커졌습니다. 당연히 공급에 해당하는 배달 주문 건수에 비해 수요를 뜻하는 라이더 수가 턱없이 모자라게 된 것입니다. 공급과 수요 간 극심한 불균형이 한동안 계속돼왔었다는 말입니다. 이에 따라 저희는 물론 경쟁사 모두 불어난 배달 주문을 소화하는 데만 급급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현장을 직접 챙기는 저도 책상에 앉아 있을 시간조차 거의 없었었습니다. 최근 들어서야 조금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이 시간을 최대한 쪼개 새로운 사업 발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같은 시장 상황으로 인해 배달대행 플랫폼사 가운데 진정한 옥석가리기가 시작됐다고 봅니다. 스파이더는 뛰어난 영업관리 능력으로 위축된 경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사업 본질에 충실한, 탄탄한 스타트업으로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회사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 내년부터는 신사업이 본격화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준비 과정은 대부분 완료됐습니다. 대표적 예가 최근 자체 개발한 '풀스택 포스(POS) 플릭'입니다. 플릭은 세상에 없었던 제품이라고 자부합니다. 기존 제품 대비 여러 장점, 차별점이 있지만,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퀵커머스의 대중화를 이끌 강력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동안 퀵커머스가 주는 혜택을 사실상 식음료(F&B) 분야에서만 누려왔습니다. 유통, 마트 자영업자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돼왔던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혜택의 사각지대를 플릭이 없앨 수 있습니다. 업종을 가릴 것 없이 플릭만 이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빠른 배송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영업자들은 실질적 수익 증대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잡게 될 것입니다.

 

▲ 배달 시장의 M&A나 파트너십 체결이 활발합니다. 스파이더크래프트의 강점인 전국망 구축으로 인해 사업 확장의 기회도 많을 것 같습니다.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실까요?
- 다른 기업, 산업과의 협업을 지속 늘려갈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기업 맞춤형 배송서비스 '퀵커머스 큐레이션'라는 화두를 업계 최초로 던졌습니다. 기업별 요구사항에 맞춰 본사를 중심으로 라이더, 배달지사가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묘안을 찾아낸 결과입니다. 현재 버거킹과 같은 대형 식품기업들에 퀵커머스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협업 분야도 빠르게 확장하는 중입니다. 고부가가치 물류배송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음식배달을 넘어 사람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공급하는 비욘드 푸드(Beyond food)를 실현하기 위해서입니다.

유현철 스파이더크래프트 공동대표. [사진=스파이더크래프트]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결코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라이더를 비롯한 배달업계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영역으로의 진출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 잘 설득해내야만 성공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자본력만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숙제라는 것이, 시장에서 이미 여러 차례 드러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변화를 가능하게 할 역량 측면에서 스파이더는 압도적 1위 사업자입니다. 지금까지 업계에 없었던 재밌는 협업 사례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전기바이크만 해도 그동안 1회 충전 후 짧은 주행거리 때문에, 도입을 망설여왔는데 오랜 시장조사 결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기업을 찾게 됐습니다. 회사명은 전기바이크 제작 스타트업 투쓰리세븐입니다. 전기바이크 대중화라는 길을 함께 열어갈 파트너를 만난 것입니다.

IT 기업들과의 접점도 지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웨어러블 카메라 전문기업 링크플로우와의 협업이 대표적 예입니다. 링크플로우와 손잡고 IT 기술로 라이더들의 잘못된 주행 습관을 개선, 안전 운행을 유도하는 솔루션 개발에 최근 착수했습니다. 이 솔루션이 출시되면 보험사와도 연계, 라이더 보험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보험 상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 특별히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 라이더에게 필요한 모든 기능을 집약한 맞춤형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중장기 목표입니다. 스파이더 플랫폼에만 들어오면 어려움 없이 마음 편히 일만 집중할 수 있는 그러한 장을 열겠다는 취지입니다. 예를 들어 월렛과 같은 소득, 자산 관리는 물론, 보험과 세무 이슈 전반을 해결하는 기능을 플랫폼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하고 싶은 일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만큼 배달 생태계에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의미일 겁니다. 그래서 매일 끼니를 거를 만큼 바쁘게 생활하지만 잠시도 여유를 부리기가 힘듭니다. 용기를 잃을 정도의 처절한 실패를 사업 기회로 만든 제 삶의 궤적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사진
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